올해 부츠 하고 바인딩 라인입니당...
버튼 이온과 말랴뮤트를 신었었구요... 발이 볼이 넓은 편이라 퉁퉁한 부츠를 자주 신었습니당...
올해 바꾼 306부츠.....아.... 이놈 떄문에 올시즌 다 말아 먹겠습니다...ㅠ.ㅜ
그냥 샵에서 신어보고 사고 싶었으나 지방에 온 관계로 그냥 260을 주문했습죠...
그런데 헐... 처음에 들어가지도 않더군요... 한 30분정도 끙끙 거려서 겨우 오른쪽 발을
넣었습니다... 그러던중 아시는분이 와서 왼발은 신어 보질 못했는데... 스키장에 가서
약간은 염려가 되었지만 설마 하는 생각으로 왼발을 신어보지 이거는 아무지 쑈를 해도
들어가지도 않터군요... 아... 절망했습니다... 정말루 ... 같이온사람들이 처음 스키장
오신분들이라 시간잡아 먹을까 더 열시미 넣었지만... 아...절대로 안들어 가더군여...절대!!
그래서 그날은 렌탈 부츠 빌리구요 265로 바꿨죠... 훨씬 잘들어 가더군요...
그래서 별 탈없다고 생각했는데... 스키장 가보니 끈을 묵고 있으니깐 부츠가 발을 씹어먹는
고통이 느껴지더군요... 살다살다 살로몬 f 시리즈 보다 더 아프더군요... 아...그래서
또 부츠를 벗어 버리고 행여나 싶어서 들고온 작년 말랴뮤트를 탔습니다...
아...너무 너무 아프더군요... 306 유저분들은 그렇지 않나요?? 저만 유독 너무 궁합이
안 맞나 봅니다...그래서 팔까 열성형이라도 해볼까 고민입니다... 열성형 해두 너무 아파서
나아질지도 모르겠고... 반딩은... 뭐 특이하게 편한지는 몰르겠지만 여타 써왔던 spx카본,
,드렉 포디움 , c16 , cfx 반딩에 비해 유별나게 차이를 느낀건 앞 스트랩이 너무 잘잡아 주네요
306 부츠를 껴보지 못해 잘 몰르겠지만 부츠 앞부분을 잡아주는 감이 너무 완벽했습니당...
그리구 또 특징은 반딩 조절 나사 들이 다들 조절하기 쉽다는점 등이구요... 대신에
한번 타고 내려오면 토 스틀렙에 가죽이 어찌나 잘 벗겨 지는지... 딱 한번 슬로프 내려오니깐
까져 있네요... 바인딩 외모야 전 별 상관 안하지만서두 ... 내구성에 문제가 있지는 않을지
걱정이군여...아...암튼 허접한 사용기라기 보단 경험기 정도가 맞겠군요... ㅋ
즐거운 시즌 보내세요~
하지만 익숙해지면 32보다 편하고 잘잡아주는 부츠도 드물듯...
집에 계실때 신고 생활해 보세요 신었다 벗었다도 자주 해보시고... 그럼 어느샌가 잘들어가는걸 느끼실수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