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는 시즌방에 방치한 관계로 사진을 찍어서 올리진 못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_-) (__)
사용기를 쓰게된 목적은 몇일전 06-07 플럭스 슈퍼 타이탄 모델을 사용해본 뒤 비교 체험을 하게 되어 작성해 보게 되었습니다.
아직 초짜라 용어 선정 및 느낌에는 100% 제 주관적인 느낌임을 밝힙니다.
주변 장비
사용 부츠 : 06-07 써리투 베이터 275 모델
데크 : 06-07 캐피타 아웃도어 리빙 158 모델
무게
우선 플럭스 슈퍼 타이탄의 경우 바인딩의 무게가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유니온 데이타에 비해 상당히 가벼웠습니다. 유니온 데이터의 경우 컬럼인가에서 1키로를 조금 넘는 무게로 저울질 되어 있었습니다.
바인딩 무게에 대한 개인적인 평
제가 느끼기에 바인딩의 무게는 점프나 원에리 등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점프보다는 원에리시 데크의 무게가 훨씬 더 영향을 주는 감이 없지 않아 있더군요
피팅감 : 플럭스 슈퍼 타이탄의 경우 정강이 이하 아무것도 움직일 수 없을 만큼의 강력한 피팅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에 비해 데이타 모델은 복숭아 뼈 위로 조금 자유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두들 개인적인 차이점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저같은 경우 슈퍼 타이탄같은 아주 강력한 피팅 보다는 발목은 확실하게 잡아 주면서 주변은 좀 풀어주어 자유로움을 더해주는 데이터가 편안한 것 같습니다.
특히 저같이 키에 비해 체중이나 힘이 부족하여 -_-;; 온몸으로 알리를 치는 저로서는 발목 위로 살짝 ''; 움직일 수 있는 데이터가 좀 더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겠네요.
조절 편리 장치 : 플럭스 바인딩의 경우 스트랩의 길이 및 하이백의 각도 조절을 드라이버 없이 손으로 할 수 있는 편리한 장치가 되어 있는 반면 유니온 데이터의 경우 스트랩은 드라이버로 하이백은 원터치로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05-06 유니온 데이터의 원터치 하이백은 ㅡㅡ;; 제가 생각하는 유일한 오점입니다. 키커에서 랜딩을 한다던가 알리를 치게 되면 하이백 조절 판이 트륵 하고 올라가기에 핸드 드라이버 하나를 구매하여 다니고 있습니다..
06-07 유니온 바인딩들을 보니 몇몇 제품들이 원터치 하이백 조절판이 사라지고 드라이버 같은것으로 고정식으로 나와 있네요.
하이백 각도를 자주 조절해서 사용하시는 분들한테는 편리한 장치이긴 하지만 저같이 하이백에 강한 충격을 자주 주시는 분들에게는 오히려 불편한 장치 인것 같습니다.
요즘엔 하이백 각도 조절 장치를 조이는 스킬이 레벨업 해서 여간해서는 풀리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하루 종일 타다 보면 한두번은 조절하게 되네요 ^^;
마지막으로 유니온 바인딩의 편리한 장치로는 베이스 페달에 있는데요 이게 약간 푹신 푹신한 소재로 되어 있어 들구 다니다가 발판에 붙어 있던 눈이 녹고 얼어서 발이 잘 안들어 갈때 몇번 움직여 주면 쉽게 떨어져 나간다는게 젤 편한 것 같네요. 그리고 에어 청소할 때도 쿡 쿡 눌러주면 죄다 떨어져 나갑니다. -0- 무지 편리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죠 아 참 그리고 유니온 바인딩이 베이스 페달 평생 A/S는 진실되더군요 ㅎ.ㅎ;; 얼마전 킥커에서 토우로 랜딩해서 왼발 베이스 페달이 부러졌는데 교환 받았습니다. ^.^
끝맺으며...
시작부터 끝까지 제 주관에 의한 사용기로 많은 분들을 혼란에 빠뜨릴 수도 있습니다만 역시 보드 장비는 자신이 직접 사용해 보기 전에 타인이 작성한 글은 참고 이상을 하기 힘들다는걸 직접 작성하면서 다시한번 느껴보게 되네요 ^^;;
이상 허접한 사용기였습니다.
초보라 슈퍼타이탄 쓰는데 자세히좀 가르쳐주세욧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