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naver.com/hyun4560/60051595957정말로 해보고 싶었던 스페이스 월이였습니다. 그런데 보드도 못타는 제가 장비걸어 놓는다고 하면
사람들이 뭐라할까 고민하다가 이번에 이사도 한겸해서 조금 작지만 빈공간에 설치해봤습니다.
처음이라 정말 시행착오도 많았고 우선 월 기본싸쥬가 2440mm X 600mm이라 반으로 절단해 보내달라고 했는데
허걱!! 그대로 온거있죠 ㅠㅠ 전화했더니 가까운 목공소에서 자르라고 하더군요. 운반은 어떻게 하라고...
운반때문에 쇼핑몰에 시켰는데 이것이 무슨 소리입니까? 했더니 다시 보내라고 하더군요. 그럼 2주 걸린다고
다시 허걱!! 아니 주문해서 온것이 4일인데 다시 보내서 잘라 보내주면 2주라 ㅡㅡ^
갑자기 짜증이 났지만 그쪽에서 처음에는 미안한 감도 없던데 제가 조금 따지니까 조금은 미안해 하더군요 다시 보내라고 아니면 잘 잘리니까 톱으로 자르라고
하길래 '걍 내가 하자' 하고서 철물점에 후다닥가 (합판자르는 가는톱) 톱하나 사서 잘랐는데 정말 잘 잘리더군요. 그래서 1000mm X 2개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플라스틱에 피스 박혀있는 것으로 (이름모름 죄송) 한판에 5개씩 총 10개 박고 월용 후크 250mm X 6개, 150mm X 6개,100mm X 6개
모자걸이 1개, 바구니 중짜리 한개 해서 만들어봤습니다. 총들어간 비용은 49,000원에 배송비 12,000원 들었구요. 부자재로 톱 7,000원 피스못
이렇게 들었네요. 장비하고 악세사리라고는 딱 하나씩 뿐이 없어서 조금 허접해 보이더래도 초짜가 도전해본거니까 이쁘게 봐주세요.
꾸벅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