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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유연탄 하역 항만 감독관으로 일했었는데요
항운노조 노무자들 에게 작업지시를 하는 업무였습니다.
유연탄 하역의 경우 초기에는 선박의 홀더 오픈 , 계단 청소등 할일이 많지 않고
홀더의 유연탄을 80% 정도 퍼냈을때 부터 본격적으로 사람이 투입되어 벽에 붙은 탄을 떼어 내거나
계단에 붙은 탄을 떼어 냅니다. 가장 마지막 에는 배의 홀더에 불도저가 투입되는데
불도저와함께 홀더안에서 잔탁을 마지막까지 퍼올리는 일을 합니다.
출퇴근은 정시출퇴근이 아니고 배가 있으면 대기 없으면 출근 안합니다.
위험성은 이산화탄소 중독,분진중독,낙하물에 의한 압사 , 추락 등입니다.
돈관계는 확실히 모르겠네요.
거기 장난 아니라고만 들었습니다만...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