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그동안마음에 들어했던 그녀와 단둘이 만나는날.......
그녀가 생각보다 술을 많이먹었네요
그래서 동네한바퀴만 돌고 바래다주기로결정
한바퀴가 두바퀴되고... 두바퀴가 한시간이되고
그렇게 네시반까지 계속 손잡고 거닐다가
마지막에얘기했네요...
너 좋아한다
별말안해서 그냥 꽉 안아주고 왔는데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흑흑....................................
이불길한느낌은 어케해야하는걸까여.....
초조해서미치겠어요!!
정말 잠이안오는 새벽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