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레퍼드 열때 비정설 구간을 저 혼자 탔습니다.
리조트 측에 문의했는데 타도 된다라고 해서 타다가 패트롤이
오늘 그만 타주시면 안되요?? 정중히 부탁해서 6런 했었는데
이미 기분은 째졌엇죠 ㅎ
와...이게 느낌이.....완전 뽀드드득 뽀드득.....
파우더다 파우더다 진짜 파우더임..
저기 하루 종일 타다가 밑으루 내려오는데.....
아 내가.....비정설을 진짜 좋아하는거구나를 느꼈었어요...
우리나라도....조금이나마 비정설 구간 만들어주면 참 좋겠어요...
즐길거리가 많이 줄어드는데....진짜 매의 눈으로
맨날 구석구석 뒤집고 찾고 다니는것도 재미있지만
찾는대에 시간이 걸리면 좀 힘이 빠지기도 합니다 ㅎㅎ
올해...
드래곤 비정설 구간....눈이 녹으며 제가 그려놓은 라인들이...
지워지며....땅이 보이던데.....어쩐지..
마음이 짠해지네요....
시즌아 끝나지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