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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당일 비가 엄청 내렸지만,
신기하게도 눈이 많아서 그런지,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그이후 부터는 눈이 계속 내리더라구요.
너무 이뻤습니다.
슬로프 상태는 극상은 아니였구요.
우리나라, 용평 하이원 극상일때 보다는 좋은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제 간다면 2월쯤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일본 보더들.. 특징
완전 자유롭게 보딩 한다. 그리고, 점프를 엄청 잘한다. 이상한 자연(?)기구물에서 점프도 하고,
점프코스가 무지 잘되어 있기도 하고,
스키장 간섭이 없다. 점프코스에 들어가서 이름쓰고 각서 쓰고 이런거 안한다. 다치면 자기 책임.
꼬마들도 점프 잘한다..스키도 마찬가지..
당연히, 헤머는 없다. 데스페라도 딱한번 봤는데 한국분 아닐까 생각해본다.
아래 우리 마눌님, 슬로프에 사람이 없다..ㅋㅋ
아래는 여담.
우리나라 스키장, 반성 해야 한다.
진짜 방문 인원에 대비해서 너무 컨디션 않좋다.
그렇다고, 일본이 무지 비싼거도 아니다.
일본 서비스 직원들 알다시피 무지 무지 무지 친절하다 (역사적인면 빼고는 좋은 면이 더 많다 고 갠적으로 생각 한다.)
식당밥, 일본 리조트에서 맛있게 먹을려면, 15천원~20천원 이면 충분하다.
우리나라 스키장 리조트 가격 보다 저렴하고, 퀄리티는 훨씬 훨씬 좋다.
우리나라 고속도로 휴게소 공장밥도 1.2만원이니....
우리나라 스키장(보드장) 방문 인원 대비 너무 폭리인듯.. 눈때문에 그렇다지만, 요즘 어디든 눈 뿌리는걸 못봤다.(보강 제설)
위에 사진 처럼 인원이 저렇는데도 당연 비수기라지만,
식당 가격, 숙박 가격, 서비스의 질 모든게 우리 나라보다 훨씬 좋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좋은추억으로 오래 간직하시고 돌아오는 시즌도 화이팅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