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잡아 주지 못한다는 편견하고 일단은 비주류 라는 점이 작용하는거 같습니다. 저도 플로우NXT-AT, 버즈런 파이튼, 라이드바인딩 이렇게 3가지 방식을 다 사용하는데 스트랩바인딩은 불편해서 못쓰겠습니다 ㅠㅠ NXT-AT는 정말 잡아준다는 느낌이고 파이튼은 세팅이 정말 쉽습니다. 플로우 바인딩의 경우는 세팅 잘못하면 못잡아 준다는 얘기가 나오거나 신고 벗기 불편하다는 얘기가 나올만합니다.
저도 sp private 쓰고 있는데 빠른 것도 빠른거지만 언제나 같은 조이기로 묶을 수 있다는게 장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 약간 타이트하게 묶고 타는 편입니다.
조금만 더 조여도 아프기 시작하는 그 지점.까지로 셋팅해놓고 타는데 매번 그 정도로 묶을 수 있어 편하네요.
윗분이 말씀하신 케이투 네셔널은 인업고가 아니고 그냥 오토바인딩 .. (일반바인딩과 똑 같고 앵글스트렙을 조이면 토우스트렙이 같이 조여지는 방식)이고요 케이투 신치가 인업고 방식이죠 .. 국내 수입되는 신치 CTS하고 상급 CTX하고는 차이가 좀 있어서 직구로 CTX 사서 사용하는데요 .. 일반바인딩하고 똑 같이 잡아 줍니다 .. 뭐 똑같이 생겼으니까 .. 앵글스트렙, 토스트렙, 하이백 .. 단지 하이백이 뒤로 열리고 원터치로 체결하는 편리함이 장점 .. 단점이라면 구조상 약간의 무게 .. 몇년째 너무 감사히 쓰지만 추천은 안하죠 .. 나혼자 편할라고 .. ㅡ.ㅡ;;;;; 추천 한번 해 줄라하면 이러쿵 저러쿵 말들만 많아서 .. 어찌나 똑똑하신지 ..
Flow 바인딩만 10년 넘게 썼습니다. 커스텀X 와 diode EST 바인딩의 환상 궁합이 궁금해 충동구매했습니다. 일반 바인딩에 금방 적응하리라 생각했지만... 하지만 적응이 힘들더군요. 불과 30초 안밖의 차이지만 그 시간이 엄청 길게 느껴지네요. 조용히 집사람에게 넘겼습니다. 사람마다 적응하기 나름인것 같습니다. NX2 의 하이브리드 기능이 있기전에는 사실 위의 다른분들 의견처럼 적절한 세팅값을 가지기가 너무 힘들었던것 사실입니다. 12/13 모델부터 적용된 하이브리드 기능으로 부츠를 바인딩에 밀어넣기가 너무 편해졌습니다. 저가형 모델은 아직도 하이브리드 기능이 없는것 같기도 하지만.. 12/13 NX2 GT 씁니다. 생각보다 잘 잡아주고...약간의 유격 발생하는 부분은 라쳇이 있어 달리면서도 조일수 있습니다. 앵클스트렙의 빨래판들어가는 부분의 내구성이 없어서 찢어지는 단점도 13/14 모델에는 개선되었다고 하는데 제가 안써봐서....
그리고 오랜만에 탑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