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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오후 4시쯤 휘팍 챔피온.
습설에 모글도 많아서 데크 컨트롤 하기가 쉽지는 않았던 상황이었죠.
내려다가 같이 타는 친구 잠시 알려준다고 슬롭 가장자리 쪽에 서 있다가 턴 시작하려고 하는 찰나..
1시 방향에서 급하게 한분 내려오십니다.
피한다고 했지만...충돌
몸은 무사그러나 개시하지 얼마 안된 나름 고가의 데크 탑시트 넓직한 스크레치와 벗겨짐 -_-
우선은 그 양반이 넘어졌기에 다치 않았다 쳐다보고...말 건내려는데
벌떡 일어나서 다시 뒷발+사활강으로 내려가십니다.
일방적 추돌이 아니기에 저도 잘못이 있는 것 맞습니다.
하지만 이분 웬지 본인의 잘못을 전혀 모르고 있는 것 같던데.
우선 컨트롤 안되시면 사람들 근처로 안다녔음 합니다(당시 챔피언 슬롭에 기껏해야 3~4명 있었는데 왜 굳이!!!)
그리고 사람과 부딪혔을 땐 서로 살펴보고 사과하는 매너좀 갖췄으면 합니다.
설질이 안좋아진다음에도 가능한줄알고 그랬을껄요....
저번주는 설탕설질이라 컨트롤 잘 안되서 근처도 안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