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헝그리 보더가 있었어요.
삼각김밥과
컵라면으로 점심 때우고
잠은 피씨방에서 자던..
장비는 중고로 사고
복장은 리복혹은 스키파카 같은..
그래도 보드에 대한 열정은 정말 엄청났었죠.
보드한번 타보겠다는 그 열정으로
남의 시선따윈 상관없이
사무실이든 어디든 자세연습하고..
암튼.. 그런 얘기는 이젠 진부한 전설이 되어 가고 있네요.
헝그리보더엔 이제 헝글하게 보드타는것은 정말 사라진 추억이 되고 있네요.
2002년... 첫보딩후 10년이 되어가네요.
제가 본 사람은 콘도 화장실에서 자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