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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 좀 보태서..
하루 24시간 중에 20시간은 메롱하고 있는 것 같아요..
평소에 가만히 있을 때도 혀를 빼꼼 내놓고 있구..
집에서 잘 때두 메롱
밖에서 잘 때두 메롱
어쩔땐 쪼금 메롱
어쩔땐 더 길게 메롱
한 4개월차부터 이랬어요
전 다 그런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메롱하는 우리 멍멍이 보면 엥? @.@ 이런 표정으로 보더라구요ㅋㅋ
혀가 길어서 이러는 걸까요?
옛날엔 요렇게 혀 안내밀구
앙 잘 다물었는데...
손가락으로 인위적으로
집어넣어봤는데
안 집어넣어져요..ㅋㅋ
1초있다가 여지없이 나와있다는...
와 이쁘다 ㅋㅋ 위에 다른분들이 말씀한것도 맞는데요.. 제가 봤을때 가장 큰이유는 유전입니다.
이놈들 애비가 혀가 길어서 늘 내놓고 다녔거든요..
그냥 혓바닥이 길어서에요.ㅋㅋ 저희집 시츄만 5마리인데 혀 다 내밀고 있어요. 그중에 한놈은
24시간내내 내밀고 있습니다.너무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뇌 수두증이 있는 경우 혀를 내밀수도 있구요(극히 드문경우)
개가 혀를 내미는 이유는 체온조절과 호흡량조절입니다,,
개는 땀샘이 발바닥에만 있습니다.
애견인이라면 발꾸순내라 아실만한분들은 아시죠^^
체온을 조절은 대부분 호흡으로 조절합니다.
혀를 내밀기 보다 호흡을 용이하게 하다보니 혀가 나와있는거죠.
호흡량은 헥헥 거리는거 아시죠.. 사람은 복식호흡하시는분들이 많이 하는데,, 개는 코와 입을 동시에 할딱거리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