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할때쯤 회사동기가 소주한잔 하잡니다.
안된다고 집앞이면 모를까 안된다 했더니
정말 집앞으로 왔떠라구요;;
셋이서 소곱창에 소주 쳐묵쳐묵
주량이 약해서 셋이서 소주5병 마셨더니 너무 취하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회사동기 나이트 가자고 조릅니다.
조금만 더 조르면 술기운에 분명! 갈꺼같기에
바로 도망쳐서 집에왔습니다.
아침 출근하는데 전화오더라구요
"나좀 데리고 출근해.. 여기 찜질방이.."
세상에 혼자 나이트 갔답니다.
이거 병 아닌가요 -_-;;;
전에 몇번 나이트가서 성공(?)하더니 이젠 혼자서도 가네요 ㄷㄷㄷ;;
성공=죽돌이
ㅊㅋㅊ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