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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슬래쉬가 좋은 이유는
제 브랜드와 같은 메디텍 니데커 공장에서 생산한 이유도 있지만,
스위스 엔지니어링의 기술이 들어가 있고, 기기러프가 설계해서 이죠.
(다만 기기러프가 디자인도 일부 한다는데, 안했으면 좋겠음 ㅋㅋ)
2012년 런칭 되자마자 바로 트랜스월드 굿우드에 입성한 브랜드는
역사상 슬래쉬밖에 없을 겁니다.
2. 사피언트 (2003~2009)는 빠르게 나타났다가 빠르게 사라진 캐나다 브랜드 입니다.
개인적으로 사피언트 라이더이기도 했지만(2005~2007), 사피언트 데크를 리뷰한 입장에서
사피언트 피엔비 시리즈는 일본데크와 유럽데크들의 특성을 살려준 유일한 브랜드가
아닐까 합니다. 라이트 포플러 우드코어 프로파일링과 플렉스, 카본빔의 반발력,
ISO 의 신터드 7700베이스에 스트럭턴 처리된 베이스의 활주력.....
좋은 보드가 가질 수 있는 발란스를 잘 맞춰
지난 여름에 문을 닫은 오스트리아 GST에서 생산되었지요.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모르지만 2004~2006년도의 피앤비 시리즈는
바인딩 인서트 부위에 티타널 압연제가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아직도 10년전의 피앤비 시리즈는 좋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을 만큼 상당히 좋은 명기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피앤비 1을 최고의 라이딩 데크라고 하는 분들은 피앤비2를 안타본 분들이죠.ㅎㅎ
피앤비 1은 정캠버에 트윈 셰이프이며, 피앤비 2는 정캠버에 디렉셔널 트윈 입니다.
플렉스는 피앤비 1이 6.5~7/10 정도이고, 피앤비 2가 8~8.5/10 정도입니다.
사용하는 파이버 글래스도 다르지요.
3. 바인딩은 개인적으로 유니온을 높게 평가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플럭스는 음............저에겐 안맞습니다. 플럭스는 일본 브랜드라서 그런지
일본눈에 더 잘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자세하게 쓰고 싶지만.......음...ㅎㅎㅎㅎㅎ
4. 버튼의 CO2 바인딩은 솔직히 바인딩의 혁명중에 하나 입니다.
이 바인딩이 나왔던 1998년....기존의 바인딩은 단순하게 만든 몰드로 만들었지만,
이 CO2 바인딩은 인체의 발바닥 구조에 맞춰 다양한 굴곡을 지닌 몰드와 하이백구조로 만들어져
당대 최고의 바인딩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트랜스월드 굿우드에서도 스노보드의 역사에
버튼 CO2 바인딩을 언급 하지요.
5. 옛날 성우 파이프에서 두키를 뜨던 외국 선수들 중(캐나다) 제시가 있었죠.
버튼에서 스폰받던 녀석인데, 99/00 당시 버튼의 스텝인 바인딩을 사용했었습니다.
인버트로 백사이드 900 돌리다가 자빠링 해서 오~쉤~뻑 하면서 고통스러워 하던게
생각납니다.
01/02 용평에서 개최댄 첫 국제 파이프 시합에서 우승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6. 썸보딩하러 웰팍 시즌권 끊었다.
하프파이프 타려고 휘팍 시즌권 끊었다.
라고 말하지 마세요. 캐무시 당합니다.^^
진지빨고 리플 날립니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