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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굴너굴~입니다.(_ _)
체크인 시간때문에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이용했습니다.
일단 눈치 게임처럼...리프트 대기줄이 긴것을 보고 곤돌라 직행..
하.곤돌라도 대기가 길다는 함정이 있었네요.ㅋㅋ
여튼,기온은 마감 시간까지 지속적으로 0도를 유지했고
이따금씩 리프트위에서 골바람 한번씩 몰아칠 때가 있었습니다.
햇빛이 쨍!해서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지 않았음에도 눈이 눅진눅진한 느낌이었습니다.
펑키>테크노>힙합>클-레-발>펑키>클-레-발>클-째
마지막 4시 30분전까지 쥐어짜가면서 리프트 대기를..했더니 총 7번 탈 수가있네요...
테크노1은 이미 시원하게 통째로 벗겨졌고~
테크노2 역시 사이드가 벗겨졌어요. 많은 인파가 지나갔는지 사이드 눈없는것보고 깜놀..(보통 가운데로 지나가서 사이드에 눈이 많이 쌓이는데;;)
레게는..얼음구간 너무 많습니다.힐턴했는데 얼음에 엣지가 안걸려서 주르르륵..........제 데크 엣지가 동그랫군요....ㅠ
힙합은 제일 무서운 곳이었어요.
많은 인파들이 재즈 인파보다 더 빠른 속도로 떨어져 내려옵니다.
스키어들은 턴이 없이 활강, 보더도 나름 턴이라고 하지만..흘러가듯이..아래로..아래로........유성처럼 후두두두...
뒷통수에 눈이 있어도 무서워서 못내려 가겠더군요.
오후 나절 내내 ~ 방송에서 힙합은 중상급 이상 슬로프니 초심자는 발라드 이용하라는 안내가 나올 정도였습니다.
어느 스키어분도 내려가는 무리를 기다렸다가 사이드로..사부작~사부작..
저도 따라 사부작~ 사부작~..
대부분이 렌탈?하신 스키어 보더분들처럼 보였습니다.
펑키..펑키가 제일 나은 편이었으나, 바닥에 얼음은 감출수가 없네요.
전 슬롭 바닥에 얼음깔린 곳이 많았고 많은 인파로 눈이 벗겨져서
엣지 걸리면 그그그극.합니다.
해가 넘어가기 시작하면서 범프졌던 눅진한 눈들이 서걱~서걱~굳기 시작하네요.야간을 기대하면서 접었던 오후였습니다.
숙박하니 밥챙겨먹고 치우고 또 시간맞춰 나오려니 더 바쁜것같아요.
별것 없는 오후 후기지만 느즈막히 올려봅니다.
남은 시즌 안보하세요~
너굴너굴~~^^
사진
곤돌라에서 바라본 베이스 대기줄
테크노2 중단에서
4시경 그늘지는 펑키
롱다리 설정샷?
테크노2 중단에서~
덧
1.인파가 많아지면 상식이 없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확률을 망각하고 있었네요...제발 마스크좀 잘 쓰자구요.ㅠ.ㅠ
공공장소에서는 착용하는게 기본입니다.
(곤돌라 대기줄에서 버프만 착용한 아저씨 발견, 직원이 탑승장에서 나와 마스크쓰시라고...주머니에서 주섬주섬~ 왜 마스크를 아끼시는건지???;;)
2.매번 지인과 함께 타다가 올만에 혼보~~ㅎ
보드는 참 신기한 스포츠에요.
같이타도 재밌고 ~~혼자타도 재밌고~~ 탈수록 재밌고~~ㅋㅋ
(아??데크는 원래 혼자 올라가서 타는거군요..)
3.사진이 생각보다 많이 안올라가서 답답..
스킬 좀 전수 해주실 분 있나요? ^^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