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득 이런 생각이 나네요..
과연 내가 헝그리한 보더인가 하구요...
저는 솔직히 아니라구 생각이 되는데 님들은 어떤가요???
물론 헝그리한 개념이 물질적인 것에만 국한 되는 것은 아니지만
결코 헝그리 하지 않은 헝그리보더들 많은 것 같아서 이런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예를 들어서 매년 장비를 업글하는 업글병에 걸린 회원분들...
그리고 몇백씩 들어가는 해외원정에 대한 글들...
이러한 글들을 보면서 과연 이들이 헝글한 보더들인지 하는 의구심이 생기네요...
물론 정신적으로 헝그리하다고 하면 할말 없지만은요...
그리고 진정한 헝글보더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정의가 참 애매하네요...
이런 경우는 어떨까요?
사는건 정말 헝글하게 돈아껴서...
그 돈으로 최상급 보드장비에 투자한다면요?
어쩌면 답이없는걸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