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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헝글에 남기는 첫 글인걸 지금 알았네요.
20대에 열심히 눈팅하면서 많이 배웠었는데..ㅎ
게시판에 저처럼 오랜 시간이 흘러 자식덕(?)에 복귀하신 분들 많네요. 반갑고 부럽습니다.
저도 10살 된 아들내미 가르치러 오랜만에 복귀했습니다.
장비가 다 썩어서 부츠 밑창이 덜렁거리고.. 내 마음은 여전히 20대인데 몸은 늙었고..
갈길이 멀지만 오랜만에 슬로프를 보니 행복하네요.
가족들과 손잡고 리프트 타는 즐거움 즐겨보렵니다. :)
2023.01.02 16:54:45 *.232.2.127
부츠 밑창 덜렁거릴 땐 다이소 수퍼글루로 ㅋㅋㅋ
저도 이번에 그걸로 붙이고 보딩했어요.. ㅋㅋㅋ
안보 하세용.
2023.01.02 16:59:01 *.142.100.93
부츠가 05-06 모델인지라 잘 보니 밑창이 떨어지는 정도가 아니고 부서져 나갔더라구요.. ㅋ
다이소 본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23.01.02 16:56:53 *.143.254.150
저도 딸 스키 가르치면서 탑니다. 뒷짐 보딩 딸이 그만 타겠다고 하면 그때부터 자유롭게 보딩이 가능한데 정작 혼자 타려면 체력이 바닥... ㅠ.ㅠ
그래도 같이 타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2023.01.02 16:57:59 *.179.113.119
축하드립니다. 아이와 함께 한다는게 20대 때의 몸은 아니지만 또다른 즐거움이 생기더라구요...
저도 딸아이와 함께 작년부터 시작했는데...오...아이 본다고 열심 타지는 못하지만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하고 좋은 시간되네요
가능하시면 인터콤 되는 헤드셋 추가하셔서 타보세요 완전 신세계 입니다.
아이와 같이 시작하려 알파인으로 전향했습니다. ^^
2023.01.02 17:09:37 *.235.10.182
2023.01.02 18:16:43 *.7.231.177
2023.01.02 18:36:45 *.224.237.149
2023.01.03 09:09:25 *.77.2.208
곧 찍사로 변신하실 준비하셔야 할 듯 ㅋ
2023.01.03 15:12:02 *.226.43.33
저는 그래서 이번시즌에 데크부터 헬멧까지 다 새로 샀습니다... ㅎㅎ 다시 달려야죠 70살까지.
부츠 밑창 덜렁거릴 땐 다이소 수퍼글루로 ㅋㅋㅋ
저도 이번에 그걸로 붙이고 보딩했어요.. ㅋㅋㅋ
안보 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