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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1~3번. 그날의 마음에 따라 대처해서 스키장을 나올 땐 이에 따른 구린기분 안남음.
4번. 가끔 홈피에, 혹은 전화로 항의.(계란으로 바위를 깨려는게 아니라 흔적을 남기면 뭔가 바뀔꺼라는 생각을 갖음)
5번. 문제가 있지만 카센타 앞 보도도 사실 다를게 없지요. 기름때에 타이어 쌓아져 있고..... 자기들 땅도 아닌데 거의 평생 점유하는 곳이 많아요.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하고 넘어갑니다만, 설질 좋은 구간에서는 서 있지 말아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네요.
6번. 입장바꿔놓으면 "뭐 어때!"라고 생각하게 될 것 같은 부분.
초보일 땐 빠르게 카빙하는 사람들 무섭다고 징징징. 너비스턴 하고 속도 좀 내면 앞에 앉아서 수다 떠는 사람들 때문에 징징징.
카빙 좀 하면 앞에서 안간다고 징징징. 리프트에 사람 많아도 징징징. 저도 참 많은 짜증이 있었네요. ㅋㅋㅋ
어차피 한정된 공간에서 함께 사는 세상입니다. 스키장에서는 앙숙이지만 벗어나면 서로 도우며 사는 세상이기에 서로 존중하며 삽니다. 오늘 무사한게 감사한 하루.
ex. 타는 중 서로 턴이 겹칠 때. 상급자 코스에서 내려가려는데 아이컨텍은 했으나 사인이 안맞아 몇 번 움찔 거릴 때. 그날은 제가 상대방에게 쉬발놈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가장 짜증났을 때 몇가지가......
1. 5-6살 아들을 최상급에 델고 올라와서 A특공대짓 시키기..............저랑 크게 사고날뻔했습니다.
강습을 시킬려면 초중급에 가야지 왜 여기 델고오냐고 물으니....초중급에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저더러 살살안타다고 되려 뭐라 하네요.....대명 최상급인데...
2. 대명 주차장가는길이 한차선 밖에 없을 때........엄청 막힙니다.
대명 입구부터 1시간이 걸려요....다 가보니까.......주차장에서 짐을 내릴 생각 안하고
5대중 3대는 차선에 정차해서 장비와 짐을 내림......각 1분씩만 걸린다고 해도 100대가 저짓 하면
2시간 가까이 지체되죠...
3. 휘닉스 파크 익스트림 파크에서 칙칙폭폭땡 하던 강사..
스키 강사였는데 아이들을 익스트림 파크 델고와서 기차놀이로 지그재그로 누비고 감.....
메인킥커에서 엄청 쏘고 있는데 아이들 기차줄이 옆에서 튀어나옴.....
크게 다칠뻔....저는 말로 했지만 후문에 다른 라이더들에게 멱살 잡혔다는 후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