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에대한 전문지식은 없어서 F4000 소재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

일반적으로 그라파이트나 특수 목적의 왁스가 아니라면 설면온도에 따라 나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보통 왁스설명에 적정 사용온도가 몇도인지 표기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영하 10~15도 정도가 가장 많이 사용되구요, 영상에 가까울수록 고온용 더 내려가면 저온용 이렇게 보시면됩니다.

일반적인 특징은 아무래도 고온용일수록 입자가 더 부드럽다고 보시면 되구요, 녹는 점도 낮아서 보통 다리미 온도기준 110도 정도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온용일 수록 습설에서도 잘 받아주고 잘 미끄러지는 특징이 있지만 쉽게 사라지는 특징이 있기에 단단한 압설에이나 차가운 온도에 사용하면 몇번 사용 못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반대로 저온용은 녹는점이 많이 높고(130도 이상) 왁스를 먹여보면 단단한 느낌이 바로 느껴짐니다... 스크래핑도 좀 더 어렵고 잘 못하면 뜯겨서 나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너무두껍게 왁스를 입히면 스크래핑이 좀 어려움). 단단한 압설이나 저온에서도 잘 견디는 편이지만, 습설에 사용하면 왁스 안한것 처럼 활주력이 떨어지는게 느껴짐니다.

일반적으로 중온용이라고 해야할까요? 스프링 시즌을 제외하고는 -10~-15도 정도의 왁스가 가장 적합하구요, 유니버셜 왁스도 보통 여기에 가까운 온도로 설정되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140도 정도면 저온용 왁스가 아닐까? 예상되구요... 당연히 사용에는 문제가 없습니다만 특징만 알고 계시면 될 듯합니다.

저 같은 경우 저온+고온 그리고 다음에는 고온만 올려서 사용하는 패턴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에전에는 불소성분 합량에 따라 구분되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지금은 사용이 금지되어 불소없는 제품들이 대부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명칭이 트레이닝 용이면 범용으로 사용하시기에 좋구요, 레이싱급이라고 표기되어 있으면 가격도 비싸고 활주력도 상급에 속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지식은 여기까지구요... 더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는 다음분 오시면...

만약 신터드 4000 이라고 한다면 P-Tex 사의 신터드 4000 일 거구요. ISO 보다는 약간더 무릅니다. 왁스는 왁스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어지간한 유니버설 왁스 -10~10도 에서는 120도 내외에서 잘 먹힐 거구요. 저온 왁스로 갈 수록 잘 안먹고 베이스 왁싱 부터 먼저 먹이고 140도 정도에서 해줘야 합니다. 어지간한 베이스의 내열온도는 150도를 넘기지 못하는데 120도에서 다리비를 2초동안 누르면 안됩니다. 가급적 신속하게 샤샤삭 해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