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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뉴시스】강원 태백 부영오투리조트 스키장 (뉴시스 DB) |
【태백=뉴시스】김태식 기자 = 지난해 부영그룹의 계열사로 새롭게 출발한 태백 부영오투리조트가 4년 만에 겨울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부영오투리조트는 체험스키장 슬로프 1면과 눈썰매장 1면을 12월15일에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스키장은 길이 600m, 폭 50∼70m로 구성된 ‘드림1’ 슬로프로 체험스키를 즐길 수 있다. 200m 길이의 눈썰매장에서는 무빙워크를 이용해 편하고 안전하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또 부영오투리조트는 태백시민과 투숙객들을 위한 할인혜택(20%내외)과 함께, 다양한 패키지 상품과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오투리조트 스키장은 부영그룹이 인수하기 전인 2014년 경영난 등을 이유로 스키장 운영이 중단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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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스키장도 있군요..... 슬로프 1면 ㅋㅋ
홈페이지에 나오는 슬로프 입니다. 인수하고 1차적으로만 운영을 하려나봐요~~~
크기 줄이기가 안되서 크게 올라가는점 양해부탁 드려요ㅜㅜ
여기 구조상 바람을 못버텨서 매일 눈이 날라간다던데...
파산 위기에 내몰렸던 오투리조트가 부영그룹 인수 이후 1년 만에 여름 성수기 매출을 갑절 넘게 끌어올리며 '부영 인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3일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에 따르면 오투리조트의 골프장(사진)과 콘도 매출이 여름 성수기인 지난해 7~8월 19억원에서 올 7~8월 38억원으로 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시기 골프장 매출도 10억9000만원에서 21억5000만원으로 배 이상 뛰어올랐다.
콘도 매출 역시 9억원에서 17억원으로 동반 상승했다.
부영은 오투리조트 인수 후 이용자 편의를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콘도 진입로 포장과 보도블럭 교체 공사를 올 6월 마쳤다.
2억원을 들여 벙커, 페어웨이, 코스를 새로 정비했다.
리조트의 객실 내 텔레비전, 린넨, 냉장고 등 비품도 전면 교체했다.
오투리조트의 매출 신장은 곧장 강원도 태백지역 관광객 증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을 주고 있다.
오투리조트는 태백관광개발공사가 2008년 4300여억원을 들여 콘도, 골프장, 스키장 등을 조성한 시설로 문 열었다.
그러나 경영 악화로 빚더미에 시달리자 태백시는 지난해 2월 부영에 넘겼었다.
워.. 4300억들여서 개장한지 10년도 안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