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 제품구매처 : 온라인구매
2. 작성자신분 : 기타 (키보더)
3. 사용기분류 : 사용기
4. 참고자료 : 개인적인 허접한 비교글입니다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올려봅니다~
--------------------------------------------------------------------------------------------------------------
이미 지난 시즌의 제품들이긴 하지만 평면렌즈 제품을 비교해 보면 재미 있을것 같아 하나씩 모으기 시작했네요~
사진은 찍어 놓고.. 미루다 미루다 이제서야 비교글을 작성해 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키보더의 의견이니 틀린내용이 있으면 수정하겠습니다.
1. 비교 제품:
1) 1819 오클리 라인마이너 (프리즘 토치)
2) 1920 오클리 폴라인XL (프리즘 사파이어)
3) 1920 드래곤 PXV (루마 퍼플)
*내용상 순서는 개인적인 평가 순위에 따라 변경 , But 사진 순서는 라인마이너, 폴라인XL, PXV~~
2. 디자인 : 폴라인XL = PXV > 라인마이너 (계속 보다 보면 다 거가 거 같은데...ㅋ)
- 폴라인XL의 경우 페이스 폼이 두툼해서 착용샷을 보면 볼륨감이 있어 실물로 보면 확실히 이뻐 보임.
코는 고글에 잡아먹힘^^;;
(올록볼록 성형한 사람들 가까이서 보면 좀 과한것 같은데.. 막상 사진 찍어 보면 화면빨이 잘 받는것 처럼 처음에는 렌즈가 너무 밑으로 내려와 과할것 같았지만 몇 번 보다 보면 그렇게 과하지는 않아 보임. 생각보다 크네 → 나쁘지 않네 → 괜찮은데.. 나만의 착각ㅎㅎ)
- 오클리 MOD5 (사이즈 L)과 비교 착샷 (코까지 덮으면 비교가 잘 안되서..^^)
3. 시야각 : PXV >>> 폴라인XL > 라인마이너
1) 시야각은 PXV가 확~~실히~ 승!! 특히 좌우 시야각은 이제껏 써본 고글 중에는 최대 광각으로 대~~만족!!
(상하 시야각 넓은 제품 찾으시면 스미스 4D가 정답~! 하지만 개인 취향은 아니라 패스~)
2) 상하 시야각은 당연히 폴라인XL이 조금 더 큼. 하지만 어마어마한 렌즈 크기에 비해서는 전체적으로 시야각이 답답한 느낌적 느낌.
(오클리 모델 자체가 페이스 폼이 두꺼워 렌즈 크기에 비해서는 시야각이 다소 좁음. 그냥 폴라인은 EG2 보다 더 답답함...)
- PXV : 오클리 제품보다 약간 더 동그랗게 말려있고, 페이스 폼 자체가 확실히 얇아 전체적인 시야각 우수.
단, 안경착용자에게는 치명적임 => 얼굴에 밀착되다 보니 안경 양끝단부 모서리와 렌즈의 접촉이.... 윽~~~~ ㅠㅠ
- 폴라인XL : 특대 렌즈 사이즈에 비해서 시야각은 So~So~~ (폴라인XL은 그냥 간지용인듯). 라인마이너에서 코 아래부분 시야만 약간 더 확보된 느낌.
- 라인마이너 : 전체적으로 플덱과 비슷한 정도. 착용감 및 시야각은 나름 준수함. 오클리 빠라면 폴라인XL 보다 라인마이너 추천!
▶ 프레임의 형태(휨정도)와 페이스 폼의 비교 사진 참조~ (사진으로는 차이가 크게 느껴지진 않네요;;)
4. 렌즈 결착력 : 라인마이너 >>> 폴라인XL >> PXV
(* 프레임 VS 프레임리스 형태 제품이라 어쩔수 없기 한데...)
1) 라인마이너 : 프레임 형태의 모델이라 당연히 렌즈의 결착력이 뛰어날수 밖에..^^ 렌즈 교환해서 사용하시는분들도 있던데..
제 기준으로 교체는 정말 못해 먹겠음...ㅡㅡ;; 귀차니스트는 그냥 주야간 겸용인 하이핑크로 고고~~ (클리어 렌즈는 그냥 놀고 있음)
2) 폴라인XL : 프레임리스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Ridgelock 시스템 + 코 라인(A)이 싹 다 결합되서 유격 발생 없이 짱짱하게 결착됨.
역시 오클리~~! (시야각 신경 좀 쓰지..에휴~)
3) PXV : 다 좋은데.. 렌즈 결착력이 가장 아쉬움. 오클리의 Ridgelock 시스템에 비해 매우~~ 허접함ㅠㅠ PXV에 총 7군데의 결착 포인트가 있으나 단순히 암수(볼록,오목) 형태로 끼워넣게 돼있고 거기다 코 A라인에는 각 꼭지점의 주변 3포인트만 있음. 프레임과 렌즈의 플렉시블(flexible,낭창낭창함)의 차이로 인해 이래저래 땡겨 쓰고 눌러 쓰다보면 코 A라인의 끝단부(콧망울 옆부분)에 조금의 유격발생.
(라이딩에는 전혀 지장 없으나 그냥 내 눈에만 신경쓰임. 고글 못살게 구는 내 성격도 문제인듯...;;)
5. 결론
- 라인마이너 : 프레임 모델의 클래식. 어디하나 모자람 없이 우수한 모범생
- 폴라인XL : 크기에 비해 다소 시야각은 아쉬우나 트렌디한 패피. 볼수록 이쁘긴한데... 많이 큼ㅋ
- PXV : 프레임리스 모델의 인싸! 다소 부족한 완성도(결착시스템, 오클리 보다 덜 짱짱한 헤드밴드)를 커버하는 광각(좌우)의 시야각과
매력적인 디자인 라인
매우 개인적인 의견임을 알려드리며,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