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좀 엽기지만, 엉덩이 보호대를 2개 착용하고 보딩합니다.
그래서 어디 보딩을 하겐냐구여? ㅋㅋㅋ
음.. 참고로 짐모란데크로 카빙턴을 멋지게? 구사하는 수준입니다.^^
짐모란데크 아시는분은 아실테지만 국내에 그거보다 하드한보드 아마
몇개 없습니다.
한마디로 2개착용하고도 전혀 몸동작에 무리가 없다는 얘기지요.
첨엔 크래쉬패드를 착용했는데, 이거 꼬리뼈 완벽하게 방어 못하더군요.
한번 입고 방에서 엉덩방아 해보세요. 그러면 아십니다.
그래서 전에 있던 허접 엉덩이 보호대을 크래쉬패드 입은채 그위에
다시 착용했죠. 첨엔 장난으로. ㅋㅋㅋㅋㅋ
근데 이게왠 찰떡궁합? 크래쉬패드의 군데군데 있는 스폰지이외의
취약점을 이 허접보호대가 완벽히 보호하는게 아니겠습니까?
특히 마른체형인 제게있어 가장취약점인 꼬리뼈는 이제 더이상 걱정할 신체적부위 목록에서 사라지더군요^^.
이제는 엉덩이보호대 2개하지않으면 보딩이 잘 않될만큼, 버릇이 되어
버렸습니다.
엉덩이 살이 별로 없으신분들께 정말 강추합니다.
지금은 안에는 엑시트,그 위에 쉘플라이를 입습니다.
진짜 웬만한 아이스반에서도 끄떡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