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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왁스 화이트 먹여가며 라이딩 중입니다.
시즌말이 다가와 보관왁싱 알아 보는데, 익스트림왁스 핑크 제품이 길들이기, 보관왁싱으로 적합하다고 되어있네요.
핑크왁스로 보관왁싱한다면 궁금한게,
리무버로 현재왁스 제거 -> 핑크 왁스로 보관왁싱 -> 다음시즌 스크래핑
후에 바로 타면되나요 아님 화이트/블루 왁스로 추가왁싱하고 타면 더 좋은건가요?
또 핑크왁스로 길들이기 왁싱을 한다면 마찬가지로
길들이기 왁싱 후에 화이트/블루 왁스로 추가왁싱 후에 타는 것이 더 좋은가요?
익스트림왁스에서 핑크왁스가 다른 왁스를 더 잘 침투시켜주는 용도로 사용된다고 설명에 나와있어 질문드립니다.
다들 여러 종류의 왁스들을 어떻게 사용하고 계신지요..
익스트림 왁스는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왁스를 완전히 제거합니다(리무버로).
다음에 베이스왁싱 깔고 스크래핑 합니다... 여기서 깊은 침투를 위해서 2~3번까지 하곤 합니다만, 그건 선택에 따라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원하시는 왁스를 입히면 되는 순서입니다만... 보통은 미드용으로 한번 더 깔기도 하더군요.
이론상으로는 흙, 모래, 자갈이 함께 섞이는 원리이긴 합니다만, 선수용 아니고서는 기본왁스만 사용하셔도 충분하긴 합니다.
저도 예전에는 베이스왁스 2회, 미드용으로 약간 저온용, 마지막으로 고온이나 -10도 정도의 중온용 왁스를 입혀서 사용했었습니다만... 지금은 큰 의미 없는듯 하여 그냥 1개만 사용합니다.
보관왁싱 이후 시즌 다시 오면 스크래핑하고 타면 되긴합니다만..
...선수급으로 관리하는게 아닌 이상
왁스를 굳이 여럿 나눠서 쓰진 않고 그냥 범용 유니버셜 왁스 하나로 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