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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가 아픈지가 오래되나서 1년 정도는 오른팔을 거의 쓰지 못했습니다.
더구나 얼마전 충돌증후군+회전근개파열(극상극 완파/견갑하근 부분파열) 수술을 하고
보조기구를 차며 생활 했던터라 오른쪽 팔이 너무 가늘어져 있네요.
물론 팔 뿐만 아니라 어깨나 등근육도 거의 없어져 버렸죠. 가뜩이나 마른 몸인데 ㅠㅠ
175cm / 63kg, 헬스라는거 태어나서 한 번도 해본적 없구요.
오로지 뛰는 운동(농구, 축구)만 해서 하체는 나름 튼튼한테 상체는 정말 볼 품 없습니다.
사실 지금은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몸이라기는 보다는
어깨에 힘이 전혀 없는 관계로 근육 보충제를 먹어볼까 합니다.
검색해봐도 도대체 뭔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 ㅠㅠ
현재 재활센터에서 주 3회 1시간 30분씩 어깨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50% 근력운동, 50%는 스트레칭과 관절가동범위를 늘리기 위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집에서는 평일 1시간 정도 70%이상 스트레칭, 관절가동범위 운동, 30% 근력운동
주말은 집에서 오전/오후 해서 2-3시간 정도 운동 하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아들래미를 안아도 몇 분만 안고 있으면 어깨랑 팔이 저려서 너무 힘이듭니다.
10킬로도 안나가는 녀석인데 ㅠㅠ
그 정도면..
딱히 보충제 섭취까지는 필요가 없어보입니다..
식사하실때 반찬 골고루 드시면서..
부지런히 운동하셔되 될듯합니다..
보충제는 근육이나 힘을키워주는 약이 아니고..
말그래도 영양을 보충해주는 식품입니다..
강렬한 운동후 단백질 섭취를 해야되는데..
운동량만큼의 단백질을 섭취할려면...
일반 식품으론 한계가 있으니..(계란흰자 10~20개)
단백질 섭취를 용이하게 하는 용도죠..
저같은 경우는 하체가 매우 빈약하고 상체가 상당히 발달되어 있습니다..
어깨가 월래부터 딱 벌어져 있지만..
적당히 운동만해도 어깨근육은 다른사람에게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