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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되고 싶다고 멘토인 유재석 만난다고

부산에서 일산까지 걸어감.

너무 편히 올라가면 본인의 간절함이 약해진다고.

'업' 쌓는다는 심정으로 일산 드림센터까지 하루 10시간씩 걸아감.

교회에서 자고, 찜질방에서 자고 밥 공짜로 먿어먹기도 하고

이런걸 다 일기형식으로 적어서 그분들 이름까지 적은 일기를 들고

그리고 mbc에 도착했으나 당연히 아무도 반기는 사람이 없음, 그냥 무관심

그래서 그날 저녁에 묶을 찜질방 알아보려고 일산 돌아다니는데

김태호 발견.

경호원한테 얘기하다가 놓침.

다시 김태호 발견해서 정중하게 얘기하고 본인의 일기or올라오면서 느꼈던 기행문 보여줌.

그리고 유재석 1분만이라도 좋으니 만나고 싶다고 함.

김태호 "알겠다 유재석 만나게 해주겠다"라고 하며 연락처 받아감.

그리고 잠시후 "유재석이 녹화 끝나고 당신을 만나겠다"라는 문자를 받음.

그리하여 유재석을 만남.

유재석 그 사람의 몸을 걱정하며 강남버스터미널까지 약 1시간 정도 얘기하면서 태워줌.

유재석 曰" 실패할때도 있지만, 그 다음단계를 차근히 준비하다보면 결국 빛이 온다" 뭐 이런식의

요지로 얘기를 함 그리고 내려갈때 돈 쓰라고 청년한테 20만원 건네줌.

그 청년은 그 20만원 받았지만 나중에 성공해서 만나면 돌려주겠다고 안쓰겠다고 함)

그리고 그 청년은 여행을 통해 느낀점을 mbc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김태호는 그 청년을 관심있게 지켜 본듯함.

이건 그 청년이 게시한글
http://www.imbc.com/broad/t../index.html?list_id=4671101

 

 

 

 

참 세상이 각박해도 멋지게 사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아요.

 

추천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예의입니다.


유재석 빠

2011.10.13 18:55:21
*.234.205.131

밑에서부터 읽어야 된다는 것을, 다 읽고 알았습니다.

뉴비임다

2011.10.14 11:01:49
*.54.74.42

트위터는 위로 쌓이니까요 ㅋ

트리플하트

2011.10.14 14:21:40
*.171.200.171

뉴스에도 나온 얘기네요 역시 유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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