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 북에서 20대 초반에 그러니까 아주 오래전 제가 몰래 좋아했던 여자사람이 갑자기 '누구세요?' 하면서 물어봐서 그 분의 페북에 갔더니 남푠&아기 사진... 이거 뭐 대답하기도 뭐하고... 난 잊혀진 사람이군... 하는 생각들고 ㅋㅋㅋ 재밌더군요. 그래도 몇 번 만났는데 기억도 없는 것도 웃기고... 인연이란게 스쳐지나가면 아무것도 아님을 깨닫게 되었죠. 전 누군가에게 강렬한 기억을 심어주는 스타일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죠. 난 아는 넘인데 '누구냐?' 묻는 사람들이 은근 많더군요. 사진도 있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