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와! 옥주현 노래 비평했다고 상당히 많은 분들 열 올리시네요.
정말 어느 분 말처럼 좋으면 칭찬하는 건 자유고, 듣기 싫으면 끄고 아닥하라는 건가요.
여러분은 무조건적인 악성 댓글과 합리적인 비판도 구분을 못하시나요?
만약 무조건 여러분 말처럼 음악은 지 귀에 듣기 좋으면 그만이라면
옥주현이 '슈스케' 심사위원 나와서 고음 잘올리고 호흡 좋은 애들한테도 감정이 어떠느니
무대 매너니 자질이니 뭐니 했던 평가들은 어떻게 봐야 할가요?
여러분들의 말대로라면 노래에 그 어떤 평가도 있을 수 없는데 말이죠.
그렇게 가수의 꿈 갖고 노래하던 애들한테 자기 나름대로 냉정한 평가를 날리던 옥주현이라면
본인 역시 대중들에게 냉정한 평가를 받는게 당연한 거 아닙니까?
평가를 무조건 그 자리에 있던 청중평가단만 하는 것입니까?
그리고 누가 지금 옥주현이 노래를 못했다고 비평하는 거에요?
제발 글의 논점을 파악하고 태클을 하던 까던 하세요.
옥주현이 가수라고 하는데 그럼 대체 옥주현이 가수로서 어떤 음악적 영역을 구축해 왔는지,
무엇이 옥주현의 음악적 색깔인지를 말해 보세요.
그렇게 연기하고 고음 세게 지르는게 노래 잘한거라면 다른 뮤지컬 배우인 최정원씨 남경주씨,
팝페라 가수들 죄다 나가수 나와도 된다는 얘기인가요?
적어도 난 옥주현을 가수가 아니라고, 아니 가수는 가수겠지만 나가수에 나오는 다른 가수들과 그로 인해 나가수에
나오는 가수들에게 각인되는 대중적 이미지에 입각할 때 나올 만한 가수가 아니라고 얘기하는 겁니다.
무조건 비판했다고 태클 걸거면 지난 날 다른 사람에게 냉정하게 비판 날리던 옥주현부터 까세요.
오디션 참가한 애들이 평가 각오하고 나가듯이 나가수에 나오는 가수들도 청중 평가단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냉정한 평가 받을 각오해야 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런 곳에 나올 자격을 구비하지 못했다고 대중 대다수가 느끼는 가수가 나왔기에,
실제로도 대체 뭐가 저 사람의 음악인지 모르는 퍼포먼스였기에, 발성과 고음 차치하고 사람들이
잔혹하게 평가를 내리는 것이구요.
옥주현 비판했다고 거기다가 합리적인 논거도 없이 태클거는 거야 말로 진짜 무식하고
편협한 아집인줄 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