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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전 바로 옆에 서있던 여자 한분이 전철 선로에 뛰어내린걸 본적이 있져...........
울먹이면서 날 바라보며 발을 동동 구르던..............
전 그 눈빛.............전철에 브레이크소리................사람들의 비명소리.................등등...
몇일은 술없인 잠못자기도 했었고..............
그뒤론 전철을 안탑니다...못타는것도 맞고............어쩔수 없이 타야한다면 절대 앞쪽에 있지 않습니다.
옆에 있는 사람들이 그 사람처럼 불안해보여서.............혹시....또?라는 생각에....고통이져 이것도....
펀글을 보다가..........그냥 다시 그 눈빛이 떠올라서...ㅠ.ㅠ
저 캐리어 사서 자랑하려고 들어왔는데....이런글쓰고 갑니다....ㅡㅡ;;
상상만 해도 소름 돋네요..
힘내시고 행복한 일들 많이 생겨서
힘든 기억은 그림자 처럼 사라지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