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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성은채아빠 clous입니다.
제가 지끔까지 시즌놀이 사진을 찍어 본 기억이 없습니다.
옛날에 시즌놀이 이벤트를 할때도 그냥 구경만 하고 말았었는데
이번에는 참여하시는 분이 그렇게 많지 않은것 같아서,
지면이라도 늘려보고자 이렇게 사진을 찍어 올리게 되었습니다.
정말정말?? ㅡ.ㅡ;;;
사실 제가 시즌놀이를 하면 좋겠지만 사회적 지위와 체면따위는 저와 거리가 멀...
다기보다는 그래도 늙수구레한 아저씨 사진보다는 천진난만(?)한 아이들 사진이 그나마 나을것 같아서...
아...... 죄송합니다. (__)
그럼 잡설은 여기서 줄이기로 하고요....
"아.. 무슨 학교에서 체육시간에 스노보드를 탄다고 난리야...쳇쳇 무거워 죽겠구만..."
"오빠~ 그렇게 투덜거리지 말고 이참에 나한테 멋진거 하나만 가르쳐줘봐. 응?"
"에구구 힘들어라... 이렇게 잡는거 맞아? 어때? 이제 한 시즌 배운거 같지 않지?"
"야야... 잠깐 기다려봐 오빠가 바인딩 묶고 바로 보여줄게. 딱 기다려!"
"웃샤~ 봤냐? 봤냐? 봤냐?!"
"그래 그럼 다시 보여줘. 이번에는 내가 동영상 찍어줄게"
"이얍~! 동전줍기 카빙~!!!"
"아~ 쫌 똑바로 해봐. 그게 뭐야..."
"이렇게? 이렇게? 펄쩍펄쩍"
"엉덩이만 나오게 찍어야지~ ㅋㅋㅋ"
"아.... 덥다... 아빠!! 그런데... 우리 왜 여기서 이러고 있는거야?" ㅡ.ㅡ;;;;;;
오후 늦게라서 선선하기는 했는데 아직은 덥네요.
자켓까지 입었으면 아이들 짜증 냈을텐데....
그나마 은채가 즐거워해줘서 다행이었습니다.
은성이는 이제 조금 컸다고 무척이나 귀찮은 표정이더라구요.
그래도 중간에 그랩 잡는 사진 보여주니까 무척이나 좋아했답니다. ㅎㅎㅎ
은성이가 요새 사진 찍을때 잘 웃지를 않는데... 이제 좀 웃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저는 아이들에게 뭐라고 대답했을까요? ^^;;
추천 받으려고 이러는 거야! 라고 대답 하셨을듯!! 그래서 전 추천이요~^^
드디어 ㅋㅋㅋ
잘봤습니다 ^^;
은채 내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