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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타 홈페이지나 커뮤니티에서 항상 논란이 되는 것이 있습니다.
나쁘게 말해서 '친목질'이라는 것이죠.
헝글에서도 문제거리로 많이 떠올랐던 논란 중에 하나인데요
요즘 한 스키장에서 그 친목?이 좀 과한거 같아서 글을 써봅니다.
물론 고객과 친해져서 나쁠건 없습니다.
고객들도 담당자와 친해져서 사진도 자주 찍히고 같이 타고 서로 찍어주고 분명히 좋은 점도 있습니다만
예전에는 안그랬던거 같은데 이번년도에 들어서 유독 심해보이더군요
뭐랄까 안친한 사람은 뭔가 소외감을 느끼게 되죠... 사진 그거 별거 아니지만
올라오는 사진에 사진찍는 담당자랑 아는사이?인듯한 명칭이 좀 거슬리는게 저만 그런가요?
특정 커뮤니티도 아니고 회사 홈페이지에서 이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로컬과 친목이 생기면 담당자분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그 분들 위주로 찍게 되는건 피할수 없겠죠
초심으로 돌아가서 '스키장의 현장을 스케치'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욱해서 로그인하고 답글까지 쓰게만드는 글재주를 가지셨군요..
제 시각에서는 현장스케치 업무 본분을 충분히 하시고 계시다고밖엔 생각이 안드는데요.
친한사람은 사진을 많이 올려주고 그런건 아니지않나요? 진짜 말 그대로 현장을 스케치 해주시잖아요.
타 스키장에 비해서 훨씬 더 많은 사진을 찍어주시고 올려주시고 하시는데,
이렇게 고생하면서도 즐겁게 일하시는 분에게..
안친해서 소외감을 느낀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다면,
단 한번이라도 먼져 다가가보신적은 있었는지 묻고싶네요.
이런 글을 적기전에 본인을 한번 돌아보셨으면 어땠을런지요?
본인도 현장스케치 카메라에 찍혔나 안찍혔나 궁굼해서 친추하고 구경하신거 아닌가요?
재미있게 구경하셨으면 된거지 베알이 꼴렸다고해서 이런 글을 올린건 사과해야 마땅하다 생각하는데요.
누군 친하고 누군 안친하고 그런 경계는 본인포함 어떤 사람이건 다 있는거예요.
친근감있게 표현을 한거지 전부 다 친한것도 아니예요.
그분의 표현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친추를 끊으시는게 좋을꺼같은데요.
웰팍 이야기군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