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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고민상담

조회 수 951 추천 수 0 2014.02.27 13:14:23

항상 제가 뒷전인 남친이있는데요..

별것도 아닌말에 과민반응해서 화내고 욕하고 밀치고 그럽니다.

그사람도 보더.. 보드타구 게임하는걸 좋아해서 저랑은 하루에 문자도 두세마디 정도만합니다.

통화는 많게는 하루에10초 내지는 3일에 한번쯤?

보드는 저도 많이 즐기지만, 굳이 그 멀리 베이스를 잡을필요도없었는데 두시즌째, 남친보러 남친 베이스루 다니고있어요.

근데 문제는 제가가도 같이 놀지않고 지인들하고만 놀아요. 그냥 따로논다고 봐야죠? 그렇다고 제 시즌방 사람들이랑 놀면 또 욕을합니다;

뭐라하면 저보고 따진다며, 성질 돋구지말라고 쌍욕을 퍼붓습니다.. ㅁㅊㄴ ㅅㅂㄴ ㅂㅅㄴ 등등

보드타는것가지고 뭐라한적없는데, 제가 저랑같이 좀 타자고 하는게 보드타는것가지고 뭐라하는것처럼 들린다네요;;

맨날 뒤에서 울다가 이제 연락하지말아야지 싶어서 몇일동안 연락안하면 미안했다고 다신 욕안한다고 사과를 합니다.

제가 나이도 좀 있구 원래 이 남자랑 결혼하려했구 많이 좋아하는터라 사과하면 계속 받아주었지만 반복된 이 상황이 이제 너무 지칩니다.

처음엔 욕으로 시작하지만 결혼후엔 폭력으로 변할수도 있겠지요...?

이미 밀침 당해서 갈비뼈 다친적이있었던지라, 머리는 헤어져야한다하는데.. 이상황이 너무 힘듭니다..

잊지못할바엔 그냥 죽어버릴까 생각도 해봤는데...바보같은 생각이었구요.


대화좀 하자고 하면 이야기할거없다고 피해버립니다. 전 대화로 풀려고 많은 노력을 했어요...

오빠의 생각도 알고싶었구 내가 잘못한게 있으면 노력하면서 맞춰가야지 싶었거든요




답은 다 알겠는데.....








엮인글 :

만기야

2014.02.27 13:17:34
*.169.51.114

닉네임이 벌써 답을아신듯... 결혼을 생각하시고 벌써 부터 그런 성격을 비춘다면...답없는데요....

그 성격 어디안갑니다....올바른 판단 하시길...저라면 안만남..

2014.02.27 13:24:47
*.75.253.252

저러는데 뭐가 그렇게 좋은겁니까????


널리고 널린 남자들중에 하필이면 이런 못된 버릇가진 남자를...

2014.02.27 13:27:42
*.75.253.252

ㅁㅊㄴ ㅅㅂㄴ...이 나왔다면 이미 게임끝! 만약 내여동생이 이런놈 만나고 있음 둘다 죽여버릴겁니다.

아랜이

2014.02.27 13:31:02
*.241.220.47

ㅁㅊㄴ ㅅㅂㄴ 이 나왔다며 내동생이나 내누나였다면

목에다 딱 

거기에다 딱 

바인딩 달고 그놈을 타고 하이원 최장거리 코스를 직활강으로...

아랜이

2014.02.27 13:25:21
*.241.220.47

티비에서 나오던 말이 참 공감가던 말이있는데...

우리 오빠가 진짜 좋은 오빠인줄 생각하지만 세상에 좋은오빤 널렸습니다.

저도 좋은 오빠니까요

서울시민

2014.02.27 13:26:02
*.243.5.20

진심으로 그 만남의 끝이 행복한 결과를 가져올 것인지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네요.

이미 아시겠지만... 결국은 상처만 남으실 것 같습니다.


밀쳐서 갈비뼈까지 다치시고, 언어적인 폭력도 자주 있으신데..

이런 말씀 드리기 뭐하지만, 가정 폭력에 물든 가정의 모습도 처음엔 님의 상황과 비슷하게 시작됩니다.

먹꼬살자

2014.02.27 13:27:02
*.186.164.84

훔.. 연애할때 지극정성이어도 결혼하면 변한다는말들이 많은판에 쩝;; 과감하게 정리하시는것이 앞으로의 인생에 최고의선택이될수도;; 화이팅하십시오~

덜 잊혀진

2014.02.27 13:32:33
*.138.120.168

추천
1
비추천
0

무릇 말이란, 그 사람을 꽉 채우고 나서 밖으로 넘쳐 나온 것입니다..

DandyKim

2014.02.28 12:50:23
*.118.59.18

감사합니다. 

큰 배움 얻고 가요

아빠다

2014.02.27 13:40:47
*.235.196.131

아빠 눈에 피눈물 나는구나...네가 왜 그런대접 받고 살아야 하니?

라고 아버지께서 말씀하실듯..

화이트라이딩

2014.02.27 13:40:53
*.216.54.237

답은 이미나왓네요~~본인이 결정해야겠지만
후회없는 선택 하세요

평생고글ㄲㅣ고 생활 할수도??? ;;;;
손버릇은 못고칩니다;;;

몬스터밀크

2014.02.27 13:41:54
*.228.237.130

답은 다 나와있는데 뭐가 고민이세요?헤어지세요 좋은 사람 많아요

자연사랑74

2014.02.27 13:42:21
*.111.13.129

남친의 개념이 아무리 달라도 이건 좀...

한세월

2014.02.27 13:43:43
*.208.162.153

ㅁㅊㄴ ㅅㅂㄴ ㅂㅅㄴ ...

 

최소한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다면 이런 소리는 안나올듯하네요.

 

넘지 말아야될 선을 넘어선거 같은데 미련두지 마시고 헤어지세요.!!

 

그리고 인생의 좋은 경험을 했다 생각하시고 두번 다시 그런 남자는 만나지 마십시요.

 

최소 하루 3번 아침 점심 저녁으로 먼저 전화해서 식사 안부 전화 해줄수 있는 남자!!

 

내가 감기라도 걸리면 새벽에 문열린 약국 찾아서 감기약 사다줄 수 있는 남자!!

 

시즌권 미리 2장 사서 같이 주말 마다 가자고 할 수 있는 남자!!

 

등등......이리 해줄수 있는 남자 깔렸습니다~!!

 

 

2014.02.27 13:57:28
*.75.253.252

이런 남자...널리고 널렸죠...

레봉최고

2014.02.27 13:44:20
*.67.187.110

머리로는 생각이 되는데 맘으로 정리가 안되는 분 같네요.  선택은 본인 몫입니다. 근데 남자인 제가 봐도 본문 내용으로 짐작하면 남친분 참...별로네요. 

날쭈

2014.02.27 13:45:56
*.130.111.37

알고 계시는듯..? 답을.. 정은.. 그런데 쓰라고 있는게...

 

남친분이 참..

 

 

환타_

2014.02.27 13:50:37
*.166.223.131

글 읽으면서 "ㅁㅊㄴ ㅅㅂㄴ ㅂㅅㄴ~" <- 10대나 20대 초반 정도 커플인가...뭐 아직 개념없으면 그럴 수도...

뒷부분에서 "제가 나이도 좀 있구 원래 이 남자랑 결혼하려했구 많이 좋아하는터라" <- 이거 보고 깼네요.


맨날 남편이 아내 두들겨 패고, 며칠 지나서 사과하고...이런 거랑 비슷한 패턴이라고 생각되네요.

욕설도 폭력입니다.ㅡㅡ

2014.02.27 13:53:17
*.173.9.76

지금도 이렇게 쌍욕을 해대는데 결혼하고 집안들 서로 엮이고 그러면 지금보다 더 싸울일 많을텐데~

 

힘들어도 지금 그만 가시는게 남은 인생~~~ 훠~~~얼씬 상쾌하게 사실듯~

 

비슷한 경험으로 한번 갔다가온 인생선배로서 간곡히 말리고 싶네요~

 

몇번이 아니고 단 한번이라도 시작이 됬으면 두번 세번~~~ 더 심하게 가는게 사람입니다~

요리용쓰^^~

2014.02.27 13:54:01
*.97.184.175

헤어지면 상대방보다 본인이 더 힘들꺼같죠?  맞아요 당신이 더 좋아하시는거 같아 그럴꺼같네요...

근데요....안헤어지고 계속만나도 힘든건 마찬가지잖아요....

사랑은 사람과 사람이 하는거죠??  인격이 있는사람은 절대 상대를 욕하거나 욕되게 하지 않습니다..

고로....인격이 없는사람과의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그누구도 아닌 오직 자신만을 생각해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8자

2014.02.27 13:58:49
*.7.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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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답을알고도 만난다. 욕을먹으면서도 만난다는건

글쓴분이 그럴팔자라는걸 반증해주는거 같네요 팔자려니 사시던가

헤어지시던가요 개인저그로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낮추지마시길

강권합니다

mr.kim_

2014.02.27 14:45:36
*.101.98.99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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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어, 좀 다른 얘길 수 있는데


여자들이 많이 하는 착각 중 하나가 있는데

그것이

개망나니를 내가 사람만들수 있다는 착각

내가 아니면 이 사람 사랑해줄 사람 없다는 착각 이래요


그런 착각과 책임감으로 관계를 이어나가보지만

끝은 가정파탄, 폭력가정, 이혼, 자녀방황 뭐 이런거


언제 그 사람과의 관계를 정리하느냐의 차이일뿐

해피엔딩은 아닐것같습니다.


하루빨리 그 날을 앞당겨

그래도 만남으로 누렸던 행복만큼

이별의 아픔 감당하시고


새롭게 시작하시길 진심바랍니다!!

덜 잊혀진

2014.02.27 17:22:59
*.138.120.168

mr.Kim 님 댓글에 추천을 세우게 될 줄이야.. ;; ㅋ

예고없는감정

2014.02.27 19:56:46
*.62.173.254

공감이요~
여자들의 엄청난 착각이죠ㅋㅋ
안변해요~~
여자로인해 개과천선 한거는 거의
드라마에서처럼 부자남자가 가난한여자한테 한눈에 반하는
것과 같은 급이랄까 ㅎㅎ

부자가될꺼야

2014.02.27 15:00:51
*.206.152.198

남자는 이기주의자


여자는 바보

부자가될꺼야

2014.02.27 15:12:22
*.206.152.198

예전에 성우 시즌권자였을때


주차장에서 한손으로는 보드잡고 한손으로는 여자 머리잡고 발차기로 열라 패는 남자 있었어요


남남인데 저렇게 싸우나 했는데


여자가 도망가지도 않고 도움도 안청하더라고요 그냥 가만히 서서 처맞고 있어요


하도 처맞으니까 주위에서 구경하는 사람들이 도와달라는 말 안했어도 말리더라고요


주위사람들이 말리면 도망가야 하는데 


또 가만히 서 있다가 또 처맞더라고요


처맞고 처맞고


그러다가 말리던 사람들이 


어 뭐야 이건... 하는 느낌이었다가 남자를 아주 적극적으로 말리니까 남자가 그때서야 잠잠해지더라고요


이글 읽다보니 갑자기 7-8년전일이 생각나서요...


때리는 사람도 때리는게 익숙하고


맞는 사람도 맞는게 익숙해지는 참 특별한 사이가 된듯 하더군요

또리장군

2014.02.27 15:32:40
*.101.138.242

근성은 어쩔수가 없는겁니다..

대답은 하나네요.. 미련없이.. 뒤도 돌아보지말고.. 이별을 통보하시는게..

앞으로 좋을듯 싶습니다~

 

세상엔 좋은남자 많습니다~ ^^

ADD.

2014.02.27 15:40:14
*.223.56.15

딱 한마디.
욕하는데 왜 만나나요...

저렴한보딩자세

2014.02.27 15:42:36
*.216.188.187

답을 아시면서, 왜 물으세요?;;

좋았던 관계도 시간이 지나면 소원해지고, 편하다 보니 서로에 대한 긴장감이 떨어지면서.. 평범하거나 관계가 나빠지는 것이 '보통의 시간과 남녀 애정 그래프'입니다.

그 반대의 경우로..
나쁘거나, 악화된 관계에서 좋은 관계로 시간이 지날수록 개선될 가능성이 얼마나 될 까요?
굳이 가능성도 낮은 힘든 고난의 시간으로 걸어 가실 이유는 없잖아요 ?

자, 이제 깨셨으면, 과거의 좋았던, 나빴던 케케묵은 감정과 미련은 과감하게 버리시고..
더 좋은 출발선을 찾아 가세요.

그 '더 나은 출발선'에서 출발해도 시간 지나 끝이 더 행복할 수 있다라는 보장할 수는 없을텐데요.

지금 서 계신 그 출발선 보다는 더 나을거라 것은 확신합니다 !!!

지나온 시간이 아까워, 함께한 시간이 아깝고, 아쉽고... 그런게 질문하신 분들 옭아매는 덫입니다.

과감하게 나오세요 !!!! 제발 !!!!

aAgata

2014.02.27 15:43:43
*.70.222.139

인격대우조차 안해주는 남자를 남친이라고 생각하고 만나시는 님이 참 대단하신듯...

만약 저였음 욕하는 순간..바로 아웃였을듯..

아무리 좋다한들..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관계이네요..

 

죄송해요..맘 아프신분한테 좋은 소리 못해드려서..

하지만, 결혼후에 겪는 고통보단..

지금 헤어지고 받는 고통이 더 나을듯 싶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포이보스_1017207

2014.02.27 16:00:35
*.101.49.184

좀 짜증나는 글이네요...

 

남친한테 욕먹고 계속 만나면서 위로받자고 글을 쓴건지...

 

이해도 안가고..그러고 사시는 님이 불쌍하다기 보다는 자청해서 그러고 계신데 남친을 욕할일도 아니네요;;;;

exactlySix

2014.02.27 16:03:58
*.132.156.167

자기 사람한테 욕하는게 제정신인가 ..

레이라

2014.02.27 16:13:01
*.226.207.33

제정신 아니세요? 그욕을 듣고도 같이 살 생각을 하셨다니 발상이 깜찍하시네요.

나를막만졌잖아..

2014.02.27 16:20:16
*.207.140.236

님을 안좋아하는데...........따라다니시는건가요?


그게 아니라면 버리세요....싫다는데 뭐하러......

withsky

2014.02.27 16:22:50
*.244.163.130

그나마 다행이네요
아직 결혼전이라.......

에휴~~

2014.02.27 16:29:55
*.182.156.250

남자친구가 밤에는 잘 하나보네요... 그놈의 떡정이 뭔지.....


답은 아시죠? 헤어지세요 훨씬 좋은 남자 널리고 널렸습니다...

콧물찔찔

2014.02.27 16:38:04
*.29.7.24

그만만나셔야겠네요..앞에서 많은분들이 얘기하시네요..다참고 결혼하신다해도 남자가 가정에 많이 많이 소홀하실듯 하네요..

라벤터키우기

2014.02.27 16:41:04
*.216.127.105

남친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작성자분을 여친이라 생각 안하시는겁니다.


무시하는거죠.


무슨 미련이 남으시나요?


답답

2014.02.27 16:46:36
*.56.215.202

남자가 아주 쌍놈이구만요. 헤어지세요

올시즌카빙정벅

2014.02.27 17:19:19
*.214.165.123

지 버릇 개 못준다는 말이 있습니다

폭력은 다른 폭력을 남기고

폭언은 또 다른 폭언을 남기죠

 

술과장미

2014.02.27 17:33:07
*.87.61.251

대학시절.. 아주 보기좋은 후배 커플이 있었습니다.

남자후배는 씩씩하고 선배한테 잘하고 사귐성 좋아 인맥도 넓고 마당발이었고,

여자후배는 차분하고 다소곳하며 해바라기처럼 남자후배를 따라다니다 사귀게 된 케이스였죠.

둘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뒷얘기를 듣고 깜짝 놀랬습니다.


남자후배 녀석이 만취하면 여자후배에게 폭언을 하고 때린다더군요.

다음날 정신들면 무릎꿇고 빌고..

또 술취하면 욕하고 때리고..

다음날 정신들면 또 무릎꿇고 빌고..


그 사실을 알고서 선배들이 남자녀석 버릇 고친다고 설득도 해보고 혼도 내보고 했지만 안되더군요.

저도 술 많이 마시지만 그런 주사는 정말 처음 봤습니다.

만취해도 선배들한테는 안그럽니다. 유독 그 여자애한테만.... 


결국 여자후배 설득해서 헤어지게 했습니다.


만취해서 정신이 없는 상태에서도 그러면 절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ㅁㅊㄴ ㅅㅂㄴ ㅂㅅㄴ"    



답은 이미 나와있네요.

더 마음고생 하기 전에 정리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1

2014.02.27 18:30:04
*.180.227.83

본인의 자존감을 먼저 찾으셔야 할 것 같네요.

 

댓글 다신 분들의 조언을 흘려 읽지 마시고 가슴깊이 새겨서 읽으셔야 합니다.

 

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것을 모르듯이, 폭력, 폭언이 점차 님의 한 생활 패던으로 어느새

 

자리 잡았는지도 모르죠..이러한 고민을 한다는 것 자체가.

 

 

ㅎㅎ

2014.02.27 18:52:59
*.120.96.202

막상 헤어지면 지금 같은 고민의 시간이 얼마나 멍청했는지 알 수 있을겁니다.

이런 사람은 헤어지고 나서라도 다시 만나지도 마세요.

만약 다시 연락 오고 메달린다면 정말 찌질이고, 그렇지 않다면 사랑하지 않는 거예요.

둘 다 최악이죠. 이미 당신에게 지금의 남친은 최악입니다.

즈타

2014.02.27 19:03:44
*.41.60.27

더 늦기전에 어서 

트루먼소

2014.02.27 20:28:10
*.227.117.136

쌍욕 듣고, 맞아도 상관없을만큼 그 사람과의 밤이 좋으세요?

 

그럼 같이 가는겁니다~!!

2014.02.27 22:03:15
*.223.25.81

글쓴이는 짐 자신을 넘 초라하게 생각하고 잇네요. 

그 남자와 헤어지면 자기는 외로운 인생을 살게 될거라고 생각만 하는듯.. 

몇번을 실패해도 보란듯이 재기에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은 늘 도전하는 것입니다. 

현 상황과 비슷한 예는 아니겠지만, 그 남자와 헤어지고 보란듯이 더 조은 사람을 만나는게 글쓴이가 행복해야할 유일한 길 같네요.  자신을 사랑하새욧~그람 자신도 모르게 알흠다워진답니다!  -소피아로랜

앙대여~~!

2014.02.27 22:38:52
*.76.197.27

에고.. 글쓴님의 마음을 이해 합니다. 저도 그런남자 만나봤었어요.. 자기성질에 거슬리면 바로 욕하고 손올라 가고. 저도 나이가 많아 그런 남자랑 미래를 생각했던적이 있었죠. 욕 들을때 마다 누구보다 귀하게 절 키워주신 부모님 생각에 서러운 눈물이 났구요 욕먹는 그 순간 제 자신이 개,돼지만도 못한 인간이란 생각에 제 자신이 한없이 초라해 지더군요.

그런남자를 만났었다는 제 자신이 한심스럽더군요. 겉보기엔 멀쩡하고 남들에게 시른소리 하나 못하면서 저에겐 옷갖 욕을 퍼부으며 본인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듯 했어요.

이런 대접 받으면서도 저도 님처럼 못난 생각에 헤어지질 못하다가 결국 차였어요. 제 인생에서 제일 잘 차인거 같아요. 나중엔 저까지 욕하고 사람이 아니게 변하더라구요. 지금은 제 자신이 소중하고 아픈 경험을 겪고나니 남자를 볼때 보는 기준이 하나 더 생겼어요. 그만큼 제가 성숙해 진거죠. 님.... 제발 나오세요. 전 지금 솔로이지만 지금이 너무 행복합니다. 앞으론 제 자신을 사랑해줄 누군가를 만날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으니까요. 본인만 불행한것이 아니라 본인의 식구들 및 미래의 자녀를 지금의 상황을 같이 겪게 하지 말아요. 당해보셨으니 잘 아시자나요. 행복하게만 살아도 모자란 시간 입니다. 본인의 행복이 우선 입니다. 차라리 혼자 평생을 살더라도 이건 아닙니다!!

열폭

2014.02.27 22:42:54
*.207.180.95

난 절대 안그러는데 여친은 없는데 저놈은 왜 있냐;; ㅠㅠ 불공평한 세상..

매니아걸

2014.02.28 05:28:43
*.37.131.248

힘들어도 제발 지금 헤어지세요. 이 남자 결혼하면 폭력도 휘두를 사람입니다. 결혼해서 평생 후회하지 마시고 지금 힘든거 시간이 다 해결해줍니다. 부디 부탁드려요ㅜㅜ

논골노인

2014.02.28 07:08:23
*.62.202.101

헤어지든 안헤어지든 본인이 결정할 문제고
그에 따른 결과도 다 본인이 감당하면됩니다
알아서 하세요
그리고 정말 궁금해서 묻는건데 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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