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가 없는 2주일을 소중하게(?) 즐기고 있는 OTOHA입니다.
어젠 친구들이랑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기장군 대변항에서 방파제 낚시를 하려했는데 계획을 급변경해서 해운대 미포에서 낚시배를 타고 선상낚시를 했습니다.
아... 조과는.... 생선은 무슨....
똥바람이 불며 수온이 떨어져서(낚싯배 선장님 말씀) 최초에 쏨벵이 한마리, 아지 한마리 낚은거 빼고는 4시간 동안 생선 먹이주다가 왔습니다. ㅠㅠ
그래도 오랫만에 바다에 나오니 참 좋더군요.
게다가 오랫만에 배를 타서 인지 내리니 육지멀미를... ㅎㅎ
다들 즐거운 휴가 보내세요!!
덧! 하자면 지금 해운대는 불야성입니다. ㅋ
2주간이나 자유를 누리시다니... 부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