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WD 는 오직 오스트리아에서만 제작되는 브랜드입니다.(요즘 죄다 메이딘차이나죠ㅠㅠ)

미국과 일본 캐나다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라는거~는 다들 아실거라 믿습니다.

풀 네임이 '다이노소어스 윌 다이' 줄여서 DWD !!! 멋집니다.

또 모든제품들이 장점이 많습니다.^^

1617 DWD GEEVES 162

올해 처음 나온 GEEVES 이라는 모델은 앤드류 지브스의 프로모델이죠^^

작년에 sixties 162라는 단일사이즈의 모델이 있었지만 올해는 단종되고 지브스라는 프로모델로 업글이 된듯합니다.

탑시트와 베이스를 보자면 흰종이에 검정펜으로 막 낙서한듯이 되어있습니다. 남자답죠^^

블랙앤 화이트의 보드복이라면 딱입니다!!!!

보딩시 개성있는 차를 탄 느낌이에요~ㅋㅋ

스펙설명에는 올라운드용 데크라고 나와있네여.

사이즈는 158, 162 이렇게 두모델로만 나옵니다. 키큰 남성들을 위한 데크이다^^전 188이므로 162!!! 

신터드베이스에 정캠버를 가지고있으며 플렉스가 6으로 올해 디더블디 제품중에 가장 강하지만 중간정도의 플렉스를 가집니다.

킥커,지빙,라이딩 전부를 즐겨타는 저로선 소프트해서 킥커나 라이딩시 불안함이 있지않을까 걱정했지만

팩토리엣지튜닝으로 카빙시 아이스에서도 엣지그립력이 탁월했다.또 중간 정도의 플렉스를 가진 데크는 고속라이딩시 데크가 떨리는 현상이 생기는데 DWD GEEVES 는 떨림없는 안정적인 라이딩을 구현해냈습니다..

그라운드트릭은 작년에 탔던 데크(DWD sixties 162)보다 가볍고 탄성이 더 좋더라구요. 알리널리(180,360) 등등 빵빵 뜨는느낌이 아주 신선했습니다.ㅋㅋㅋ 

이제 슬슬 파크로~~박스와 레일에 올라섰을때는 정캠버의 타데크와 큰차이는 없었지만 랜딩시 안정감을 느낄수 있었고~

무엇보다 작년에 탔던 데크보다 가벼워져서 에어동작에서 편안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랜딩역시 미드와이드라 편했구요~ 

타면서 좋았던 점들만 써내려갔는데~ 딱히 단점이라는걸 찾아보기 힘든 데크인건 사실이네요~

제가 접했던 데크들 중에 저의 보딩스타일에 가장 부합하는 데크라고 생각합니다.(라이딩과 파크를 골고루~ㅋㅋㅋㅋ)

DWD 덱은 아직 생소하실지 모르지만 슬롭에 들고나가면 지인들이 한마디씩합니다~이뿌다고~ 타보고싶다고~어디꺼냐고~

그거면 된거죠~ 거기에 메이드인 오스트리아!!ㅋㅋㅋㅋ

엄청납니다~ 다른제품들과 차이납니다.ㅋㅋㅋ

키 180정도이신 분들 DWD GEEVES 158 추천 드립니다. 적극추천!!!

감히 이런 말씀드립니다. 데크 한장의 변화로 보딩스킬의 업글이 가능하다!!!

이상 허접한 사용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