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

저는 작년 시즌 처음으로 보드를 배운 녀자입니다. ㅜㅜ

작년에 부츠 사러갔는데 아저씨께서 신발은 딱맞게 신어야 안전하다궁....

' 아저씨 근데 발이 너무 아픈데여... ' 라고했더니

처음이라 그렇다고. 신으면 늘어나여~ 그랬거든여

그러면서 정 아프면 오라고 바꿔준다구 ㅠㅠ 그랫는데....

몇일전 스키장 개장했단 소리에 들뜬맘으로 스키장에 갔어요~

그런데 정말 ㅠㅠ 발꼬락이 너무 아파서 부츠신고있는 자체가 너무 지옥같습니다....

1년만에 발가락이 더 자란걸까여 ㅡㅡ;;;;;;;;; 

이러다가 발톱 또 뺄 지경이에요 ㅠㅠ

복숭아뼈 잇는데는 멍이 들려하고..... 발이 편해야 보드타는것두 재밌고 할텐데 ㅜㅜ(근데 딱 맞게 신는게 맞아요? ㅜㅜ

근데 정말 딱맞아도 너무 딱맞아서 발꼬락 앞에 접혀있는거같아여 ㅠㅠ 괜히 발고락 고문시키는거같아여 ...)

탈때 빼고, 가만히 있거나 줄서서 기다리거나 걸어갈때 진짜 신발 던져버리고 맨발로 가고싶은 심정.....

특히나 앞으로 엣지줄때 발톱 진짜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죽겟습니다......

신발 다시 사야할까여 ? 아니면..... 아저씨말대로 타다보면 늘어나여 ? 1년으론 부족하나여

한 10년 타야 늘어나려나...........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