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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버릇처럼 "고였다. 꼰대" 댓글들이 자주 보여서 저는 개인적으로 좀 다른 느낌이라 주절거려봅니다
뭐 공익 캠패인을 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고 ㅋㅋㅋ 그냥 이런 생각도 있다 정도로......
라떼는 말이야... 하는 것은 아니고.. ㅋㅋㅋ 예전 기억을 한번 되돌려보면
헬멧 이슈가 잠깐 있었을 때 동영상에 헬멧 미착용이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비추 박히던 시절도 있었고
어깨를 조금만 열고 타도 "기본부터 다시 배워라" "잘 못타고 있는거다" 댓글이 많았으며
동영상 게시판에서 게사자 본인이 요청하지도 않은 기술 훈수두는 훈장님부터
"내가 아는 기술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다 잘못 타고 있는 것이다." 는 의식도 많았었고
그걸로 게시판에서 싸우고, 이 세상 것이 아닌 천상계의 이론강의 방불케하는 댓글전이 벌어지고 그랬었쥬ㅋㅋㅋㅋ
위의 예는 특정 몇몇 사례이기 때문에 전체 분위기를 대변할 수는 없다손 치더라도
지금은 오히려 이런 진정한 꼰대문화는 점차 사라지지 않았나요??
스타일의 다양함 서로 인정하는 분위기고,
내가 맞다 진리다 이런 분들이 안보이는것만 봐도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들던데요
(최근 보드장 소식 사건 뺴고요 쿨럭)
더구나 헝글에서 뉴비를 배척한다는 건 보지도 듣지도 못했습니다.....
오프라인 경험을 헝글에 감정이입하셨나 싶을정도예요
(오프라인에는 아직도 그런분들 많죠 ㅋㅋㅋ 스포츠를 주제로 한 모임에는 항상 있는 부류)
인터넷에 떠도는 신조어들 기발하고 센스넘쳐서 정말 재미있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들지만
혐오 / 비방이 섞인 말들조차 헝글에서도 무분별하게 남용되는 것이 좀 보기 그래서 주절거렸습니다.
물론 한두글자로 상황이 뙇 정리되고 공격하는 입장이라면 딜량이 상당하기 떄문에 쓰는 것은 알겠는데
글자 한두마디로 상대방을 정의하고, 혹은 커뮤니티 전부를 정의하는 것은 누워서 침뱉기는 거라고 생각해요
"고엿다" "꼰대"라는 말이 유행할수록 경험을 알려주는 사람도, 뉴비들 걱정해주는 사람도 적어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