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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구매처 : 중고구매
2. 작성자신분 : 일반인
3. 사용기분류 : 사용후기
4. 참고자료 :
- 바인딩 = 1516 플럭스 DM (M)
- 부츠 = 1718 라이드 트라이던트 (265)
- 바인딩 각도 = 42 / 33 /// 스탠스 폭 =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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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원 주말 관광보더 수컷뽀삐라고 합니다.
헝그리보더 눈팅족으로 좋은 정보만 얻다가 저도 한번 정보 남기고자 글을 써봅니다.
데크는 올 시즌 시작 전 중고로 구입하여 11/25 ~ 27 3일간 사용한 짧은 사용기 남깁니다.
(위 스티커는 붙였다가 개장빵하고선 바로 다 떼냈습니다^^;;;)
지난 시즌 1718 시즌은 1617 데스페라도 타입알 155 모델을 사용했으며,
올해 개시는 제목과 같이 프라이어 BX PRO 163으로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 사용한 데크로는
막데크 -> 살로몬 오피셜 -> 네버썸머에보 -> 립텍 핫나이프 -> 요넥스 월 -> F2 카본 ->
오가사카FC -> F2 월드컵(티탄) -> 데스페라도 Ti -> 데스페라도 타입알 -> 프라이어 BX PRO
이렇게 넘어왔으니 비교 원하시는 모델 있으시면 댓글 주시면 기억나는대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1. 그립력
지난 시즌 타입알 탓던 기억으로 되새겨보면 타입알 대비 그립력은 훨신 좋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느낌이 다릅니다. 타입알은 날카롭고 BX PRO는 묵직하고....??
지난 시즌 말 옥세스 TC 163을 시승했었는데 엄청난 그립력에 깜짝 놀랬는데
옥세스와 비슷한 묵직한 감이 느껴집니다.
아직 시즌 초라서 아이스구간은 못만나봤지만 밀고 나갈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2. 탄성
데크가 많이 무거워서 리바운딩을 느낄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토턴에서 힐턴 넘길때 원치 않게 몸이 튕기는거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제가 실력이 부족해서 잘 컨트롤을 못하는데 헝글에 잘타시는분들이 타신다면 리바운딩이 어마어마할것 같습니다.
3.활주력
빠릅니다. 허나 아직 습설 구간에서 타보진 않았습니다.
4. 플렉스
하드합니다. 타입알,F2 월드컵(티탄),옥세스TC(MMM) 보다 하드합니다.
5. 조작성
처음엔 멘붕왔었습니다.
(물론 개장빵이라 몸이 굳은탓도 있으며 제가 실력이 부족한 탓도 있습니다.)
타입알 155 대비 레디우스 값도 커지고 데크도 하드해지니 멘붕이 심하게 왔었습니다.
그러나 월,화에 슬로프가 한적해지면서 조금식 연습하니 적응은 되어갑니다.
참고로 BX PRO 163 기준 레디우스 값은 12M입니다.
6. 총평
아직까지 이렇다 저렇다 라고 단정하긴 어렵지만 좋은 데크임은 확실합니다.
이제 시즌 막 시작인데다 제가 비루한 실력이라 컨트롤이 타입알 만큼 쉽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체력 소모는 약간 심한편이라 느껴집니다. (실력이 없어서 힘으로 누르려고 하다보니)
사이즈 163 기준 허리폭은 260으로 뒷발 각도 33도 이상 주면
부츠 265이하 사이즈는 붓아웃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항상 헝그리보더에서 도움만 받다가 프라이어 데크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어서
미천한 글 남기고 갑니다.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댓글 주시면 아는 선에서 최대한 성실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헝보님들 안보하시고 올 시즌도 즐겁게 보내봐요!^^
아래 사진은 닭죽대왕님께서 11월27일날 찍어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사용기 잘봣고요 제가 데페 ti 타다가 타입알로 넘어가려고 현재 구매인상태입니다.
ti에서 타입알 넘어거면 이질감이많이 차이나나여? 제가 고속 라이딩보다 말아타는걸 좋아해서 넘어가긴했는데
시즌초라 감도 없고 겁이나네여. 아직 개시는 안했지만 소중한 정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