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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가 짝궁뎅이가 되어서 들어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보호대 두개 입기로 작정하고 들어갔습니다..^^;;
보호대 두개 껴입었더니 확실히 심리적 안정감은 들더라구요.ㅎ 대신 몸이 둔해진 느낌이네요.;;
설질 : 도착해서 보니 오렌지와 뉴오렌지 모두 제설을 열심히 하고있더군요. 그래서 클로즈...ㅠㅠ
이런식으로 제설을 주간 내내 했습니다.
그래서 옆슬롭을 두시간 정도 탔습니다.
설질은 딱히 나쁜 설질은 아니었지만 아주 살짝 알갱이들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다 블루쪽으로 이동하여 블루에서 라이딩좀 하다가 블루옆 6번슬롭에서 라이딩하며 놀다가 왔습니다^^
블루쪽이 모글들이 있긴 했지만 설질 자체는 좋더군요.
블루쪽도 조만간 확장 오픈할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블루옆쪽 6번 슬롭이 오늘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그늘지기 전까지 6번 슬롭에서 신나게 상단에서 트릭한방하고
롱턴으로 내려오다 하단에서 숏턴치다 트릭하는 식으로 타며 재미있게 타고왔습니다.ㅎ 무릅이 살짝 뻐근하긴하네요..ㅎ
온도 : 정확히 확인은 안했지만 오후 1시넘어서까지 제설을 계속한걸보면 영하를 유지해 준거 같습니다. 2시넘어가며 제설멈추더군요
대기시간 : 없었습니다.
접고 나오는 길에 작년 부러뜨렸던 버튼 메써드를 보상받기로 결정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조금뒤에 학동 올라가서 메써드 와 트윈팁 구하던 데크도 한장더 들고 다이오드바인딩도 받아서 지산 다시들어갈듯하네요.
야간 설질은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오눈이 눈이 계속 두꺼워지는게 보여서 너무 기분좋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