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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와 페가수스가 추가로 오픈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회사식당에 저녁먹고 출발
20:00~22:00 2시간 동안의 상황입니다.....
대기온도 : -4도 ~ -5도
슬롶상태 : 정상부근~중간부분은 엣찌 잘박힘 상태 좋음, 하단부~베이스는 눈두께 얇고 얼음에 엣찌 밀림
대기시간 : 0~10초
인구밀도 : 한산 하지만 지난 일요일 보다 조금 늘어남....심심하지 않을 정도
스키/보더 점유율 : 45 : 55
기 타 : 래빗쪽 검표아가씨 귀여움
지난번 출정에서 지산과 비교해서 좀 실망했었는데....호스와 페가수스는 나름 만족스러웠어요
슬로프 폭도 넓고 완만한 구간에선 원에리도 두세번 할 수 있고 이어지는 페가수스에서는 활강도 할 수 있고 괜찮네요
호스 초입 오른쪽에 있는 3m높이 정도의 벽타는 재미도 쏠쏠하더군요...
....주변에 다른 사람없을 때 올라타면 그리 위험하지도 않은듯 해서 정상까지 올라가다가
결국 오버해서 뒷편까지 넘어가서 자빠졌읍니다..거기는 페트롤도 발견 못하는 곳인데...와~~~~좀 웃음이 나더군요...
조만간 최상급자 코스 오픈되면 더 재미있을 것 같읍니다.
후기 잘봤습니다.
역시 시즌중반이 타기 좋은거 같습니다.
다만, 기온이 받쳐주는데도 보강제설에 조금 소홀한 면이 있는듯 합니다.
내일 눈이라도 와주면 딱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