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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부터 기억력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거실에 물건을 가지러 나갔다가 뭘 가지러 왔지...
컴퓨터를 켜고 어떤 일을 하려다가... 내가 뭘하려 했지...
하루일을 계획 하고 뒤돌아보면 안 한 일 투성이..
그 다음날도 결국 안하고 패스...
텔레비전을 켜서 채널을 돌리다가 맘에드는 채널 하나 기억하고, 혹시 다른 채널 없나 한바퀴 돌다보면 앞에 채널 번호가
기억이 안나고...
세탁소에 맡겨야 하는 바지는 벌써 몇 주째 현관 앞에만 있고...
이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메모를 하는 일이 늘어나네요... T T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는 모 문구가 기억나지만... 기래도 기억이 좀 오래 갔으면 한다는... Tㅅ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