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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금요일 저녁 처음으로 곤지암을 놀러 갔네요 ...

 

진짜 제가 본 스키장에 슬롭에서 사람이 엄청많고

 

패트롤이 제일 바쁜 하루라고 생각이 드는 스키장이라고 느꼇습니다... 9시 30분부터 4시간 탔는데...

 

패트롤카가 멈추지 않더군요...

 

본론은..

 

제가 처음으로 슬롭에 올라가서 몸을 풀고 바로 출발을 했죠...

 

슬롭을 바라봤을 때 맨 오른쪽 슬롭에서 첫 라이딩을 하려고 내려가는 초반에..

 

순간 읭?

 

활강수준의 라이더가 제 데크 프론트 노즈부분에 탑시트 가격...

 

데크는 이빨빠진 것 처럼 깨졌습니다...

 

그 보더님 그냥 휙 가버리덥니다..

 

전 그자리에 앉아 버렸거 거기 서라고 이야기 했죠..

 

그분...

 

고글 위에 패션으로 ... 장식으로 달고 비니에 검은색계열 보드복이였습니다...

 

내빼시덥니다...

 

열불이나서 슬롭밑에 내려가 비슷하신분을 찾았지만 못찾았습니다...

 

2012년 시즌초반부터 ...

 

이런저런 사고가 많이 생기네요...

 

사람 인원수 고려하는 그런 리조트라고 예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전혀 아닌거 같네요..

 

돈에 눈먼 그냥 그런 스키장이더라구요..

 

가까우면 뭐합니까...

 

매너도 없을 뿐 더러 사고 천국에서 목숨걸고 타긴 힘들겠죠...

 

다신 곤지암 안갈려고 합니다.

 

아 그리고 제 데크 옥수수 털고 가신분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당신도 누군가에게 테러 당하라고 하기보단 그냥 집에 돌아가시는길에

 

황천길로 빠지셨으면 좋겠습니다.

 

8:45... 제가 그분을 보내고 싶다 기도드리고 싶네요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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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낙엽시작

2012.01.08 09:02:18
*.231.133.138

데크까인거 충분히 이해가되네요 그심정
그분 참 매너없으시구
그렇타구 데크 까진걸루 죽었으면 좋겠다라니..
기도드린다니 님 좀 섬찟하네요..

투더뤼

2012.01.08 09:30:28
*.218.78.14

그냥 역엣지 정도만 ....

miriamiti

2012.01.08 09:47:08
*.50.7.3

헉... 속상한거 푸시고 안전보딩 하시길...
저도 데크 까고 튄놈 같이 타던 오빠가 대신 붙잡아줘서
훈계+훈방조치..
어떤 마인드로 살아야 데크까고 그냥 튀는지 이해가안가지만
마음 편하게 생각하세요 그게 이득이에요. 신경쓰면 암생겨요

드리프트턴

2012.01.08 10:45:27
*.37.9.78

그놈 라이딩하다 바인딩 깨져서 두바퀴 구르고 갈비뼈 두대랑 무릎돌아가 버려라!!!

Sibil

2012.01.08 11:21:23
*.246.72.127

그분 라이딩하다가 바인딩 나사빠지고 삼단분리돼고 데크반조각나서 숏스케이팅돼라!!!

Z.데커드

2012.01.08 12:57:53
*.131.221.250

힘내세요 그분은 리프트타고올라가다가 발에 바인딩만 남을거니까요^^^^

에치에스

2012.01.08 13:32:36
*.226.205.139

저번주에 곤지암갔다와서 느낀건데
작년에는 참안전하게 탄기억인데 올해눈 ㄷㄷㄷ 스릴울 즐기눈건지 사람들이 위험하게 타드라구요 그냥봐도 아슬하게 피해가눈분 많더라는 에효

KIMSSEM

2012.01.08 18:25:10
*.160.37.83

작년 제가 있던 날 하단부에서 보더와 스키어를 나누는 작업 첫!날!이었죠.
되려 더 위험해 보였고 사람도 없는데 페트롤이 휘각불면서 보더에게 성질내면서 저리 가라고 하다가
경미하게 스키어랑 부딪혔죠.
제가 가서 항의하다가 말았지만, 기분이 참 거시기 하더군요.
접근성이 좋아(울집에서 쏘면 30분;;) 자주 가려했던 마음이 싹 가셔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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