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에서 저희 친오빠와 장비시즌렌탈을 했습니다.
저희 오빠가 워낙 붙임성이 좋아서 저빼고 렌탈샵 직원들과 둥가둥가 잘놉니다.
오늘 렌탈샵에 도착하니 직원 절반정도가 안보였는데, 보드타러 갔답니다.
장비 렌탈을 하고 오크에 도착하니 두둥~!!!!
초딩러쉬가 기가막히네요....
얘두라... 다치고싶지 않으면 언니 알아서 피해가 ㅠㅠ
초급에서 한번 타고 중급맆트 줄서있는데 반갑게도 렌탈샵 직원들과 마주쳤습니다.
저는 한템포 먼저 올라가고 오빠와 직원분들이 그담맆트타고 올라왔는데, 직원중 한분이 강습해주시겠답니다.
(올레~~~~!!!!!! 나중에 알고보니 저희 오빠가 저좀 강습해달라했답니다 ㅎㅎ)
저란 뇨자 강습이란거 받아본적없는.... 그냥 막 뒹굴줄만 아는 그런 뇨자...
친오빠도 외면하는 그런 뇨자...
처음으로 강습이란걸 받아봅니다!!! (그것도 남자네요...훗.)
근데 이게 왠일... 혼자할땐 그렇게 안되던 턴이 되네요!!!!!!! (강습마지막에 겨우 됨......)
한시간 정도 받은거같은데, 강습 받는거랑 안받는거랑 정말 다르네요?!!!!!
우와~~~~~ 신세계입니다!!!!!! +_+
제가 워낙 몸치라 가르쳐주실때 많이 힘드셨는지 ... 답답하셨는지... 두분이서 교대로 봐주시더군요 ..... ㅎㅎㅎ..........
정말 무한감사감사입니다!
그분들 가시고 턴연습 몇번 더 하다가 지쳐서 혼자 쉬고있는중입니다.
저같은 몸치들에게 강습이 정말 중요하단걸 깨닫게되는 밤이네요~!!!
있다가 장비 반납할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겠어요! ㅎㅎㅎ
오크에서 혼자 앉아 초코바 씹어먹으며 주저리 주저리 해봅니다....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