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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시즌방 막내가...

풍운의 꿈을 안고 작년 가을에 캐나다에 갔습니다.

준비과정중에 영어공부좀 하라고 했더니 맨날 술만 먹다가 갔습니다.

 

어느날 휘슬러 시즌권을 끊었다고 하더군요.

지금 일취 월장 하고 있더군요.

작년에 처음으로 보드탔는데..


 

 

 

 

 

 

저도 휘슬러에 1년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름엔 MTB School 겨울엔 SnowBoard School..

나이가 어리고 책임질일이 많지 않다면 지금이라도 떠나고 싶지만..

아쉽네요.




한줄요약 /: 캐나다에서 먹는 처음처럼은 정말 달다고 합니다.

엮인글 :

해일로

2012.02.01 14:09:47
*.246.71.16

캐나다 워홀 준비하는 저에게는 설레는 글이네요ㅎ

수술보더

2012.02.01 14:12:15
*.150.226.7

영어공부는 충분히 하고 가세요.!!!

Destiny♡

2012.02.01 14:11:18
*.6.1.2

울 회사의 어느 팀장님은,,캐나다에도 집이 있는데..

자식들이(아들둘) 캐나다 있다고 합니다...

집에서 휘슬러가 차로 3~40분이면 간다고...틈만 나면 간다고...

하아...나도 그집 아들하고 싶....


아...나 여자구나=_=

수술보더

2012.02.01 14:12:54
*.150.226.7

아들이면 군대가야할텐데..

군대 감수하시겠습니까.?

기종이

2012.02.01 14:16:46
*.183.210.196

제가 보드를 너무좋아해서 0708시즌은 나가노 0809,0910은 니세코 1011은 사정상 한국보드장투어 1112이번 시즌은 휘슬러에 와있습니다. 머 그리잘타는것은 아니구요. 제생각에는 휘슬러라고해서 잘타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ㅎ 한국에서도 한시즌잘보내면 잘탈거같은데요? 또 여기 생각보다 눈이 너무 안좋아요. 상당히 실망스럽네요 대부분습설에 기온도 보통 -3 ~ 2도 정도입니다. 이번주는 비가와서 빌리지는 눈이 다녹았구요. 확실히 눈은 일본쪽이 질이 더좋네요. 일본에서 보트타본사람들은 휘슬러와서 눈에실망을 다들합니다. 음 대신코스는 확실히 크고 좋구요. 제생각엔 휘슬러는 사실 이름값못하는듯, 레벨스톡?이나 레이크루이스를 다들 추천하더라구요. 거긴 샴페인파우더라고.. 결론은 일본이 설질이나 시간절약차원에서 더낫다!

수술보더

2012.02.01 14:18:41
*.150.226.7

정말 넓다고 하던데..

그렇게 넓나요.???

안가봐서 모르겠어요..@@

떼부보다

2012.02.01 14:28:36
*.253.98.18

역시 눈은 매일 내리는 이웃나라가 갑이군요.

s(불사조)z

2012.02.01 14:57:42
*.160.98.95

동감합니다.

휘슬러... 크고 유명하긴 하지만, 항상 다시 또 가고싶긴 하지만,

실제로 보드타기엔 그저 그렇죠.


차라리, 싸이프레스가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천안사나이

2012.03.11 11:26:57
*.5.189.118

ㅎㅎㅎ 기종이횽,,,ㅠㅠ그래도 전 위슬러 5년차데,,, 가끔 파우더 마니 오고 하면 커서 재미 있는데...ㅎㅎㅎ 형 조만간에 같이라이딩해요~~

해일로

2012.02.01 14:33:04
*.246.71.16

전공이 영어라 일상생활 지장은 없습니다ㅎㅎㅎ

수술보더

2012.02.01 14:48:54
*.150.226.7

부럽습니다.

전 아무리 이야기해도 못알아 듣더라구요.

캅보디아 영어는 넘 힘듭니다.

조조맹덕

2012.02.01 14:33:30
*.33.134.69

방사능이 문제인듯.. 그렇게치면 우리나라도 뭐 썩 나쁜건 아니군요 러시안이.울.나라 스키장 온다는거 보고 살짝 이해가 안갔는데..

보딩이그리울때

2012.02.01 15:00:44
*.186.227.242

여긴 헝그리보더인가요? 리치보더인가요?
국내 스키장 가는 것도 돈이 이것 저것 많이 들어가는데....

국내 스키장에서 안돼는게...
휘슬러간다고 뭐 달라 질게 있겠습니까? ㅎㅎㅎ
국내 스키장에서라도 열심히 타면 되지 않겠습니까?

부들부들

2012.02.03 01:09:39
*.87.192.39

여러번의 일본/스위스원정 경험과..
휘슬러에서 풀시즌(11월~다음해 6월)을 세번째로 보내고 있는 저의 경험에 비추어 보면..
확실히.. 휘슬러의 설질은 최상급이라고 말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위치적으로 바다에 너무 가깝기때문에 휘슬러의 설질은 너무 습하지요.
아무래도, 샴페인 파우더를 즐기기 위해서는 캐나다 내륙쪽으로 더 들어가거나, 한국과 가까운 일본이 좋은 것같습니다.

하지만..
휘슬러의 진정한 모습을 보지 못하고..
휘슬러의 설질에 크게 실망하는 사람들은 두 부류가 있더군요.

첫번째는..
한국에서 겨울시즌 다 보내고.. 휘슬러에 스프링/서머 시즌에 오는 사람들..
일본이든 어디든.. 전세계 어디를 가던지..
봄/여름철에 좋은 설질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죠..!!


두번째는..
슬로프 하단에서만 라이딩하고 가는 사람..
휘슬러와 블랙콤 마운틴의 산 높이는 한국의 한라산보다 높습니다.
피크에서 빌리지까지 보딩/스킹을 할 수 잇는 슬로프의 수직고 차이가 1.6Km이기 때문에,
빌리지에는 비가 와도, 피크는 눈이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록 마운틴 하단의 설질은 완전 습설이지만..
이것만으로 휘슬러의 설질을 논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한 겨울철의 피크(산꼭데기)와 백컨트리 지역의 설질은 일본에 절대 뒤떨어지지 않습니다.
저도 휘슬러에서 3시즌 (년수로는 5년째)을 보내고 있는데..
이제야, 겨우 산을 조금 이해하기 시작했고..
휘슬러의 진정한 모습을 아주 조금씩 보기 시작했습니다.

천안사나이

2012.03.11 11:29:51
*.5.189.118

안녕하세요~ 저도 위슬러에서 이번에 5시즌째를 보내고 있는데.... 고맙습니다. 위슬러에 대해서 정말 아주 정확히 잘 설명해주셔서요.~~ 혹시 지금도 위슬러에 계시면 시간 내주셔서 같이타주세요~~
그럼 올해도 안전 보딩하시고 산에서 뵙길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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