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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우호옷~! 추워춫\추워!!*%)_( 그치만 일케 추우니 보드장에 사람없겠지?? 흐흐~"
... 뜻밖에 내일 늦게 출근해도 되는 행운을 얻어 오늘 퇴근길에
보드장 갈생각에 콧노래가 절로 났답니다...추위야!! 함께하자!! 후훗!!
바람같이 집도착하여 옷갈아입고 혹시나~ 해서 웹캠 켜봤는데 ....
사람들 모습이 뙇!!!!! ........
................................!!!
그렇습니다 ㅠㅠ 대명입죠 ㅠㅠ
하아....이 강추위를 뚫고 보드장을 메운 열혈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편한하고 즐거운 보딩을 위해 이 한몸이라도 빈자리를 내드리고자...
입었던 보드복을 슬며시.....
......
.......
웹캠을 켜놓고 방금 도착한 치맥을 ..... 크하~~~~!!
.....씁쓸하구나 ㅠㅁㅠ .. 아아~~ 모니터 속 사람들은 참으로 행복해 보이는구나...
이런저런 핑계로 안가다가 낙엽마저 잊어먹게 생겼답니다 ㅠㅠ
방바닥에서 바인딩 채우는 연습이나 할까...ㅡㅁ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