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 매대 장갑 내구력 강추

만원, 이만원짜리 장갑

매년 한컬레씩 해먹다가

이번엔 좀 나은거 사볼까 해서요...ㅋ

코브라요.

코브라는 가죽이라 내구성 떨어지고 브론코는 좀 덜 따뜻하지만 패브릭이라 내구성은 좀 있구요...

문제는 둘다 고어텍스 글러브이긴한데 이너일체형이라 세탁이 좀 골치아픕니다 -_-...

다카인중에서 이너가 별도인 글러브는 타이탄 / 타이탄 숏 밖에 없는데 (물론 고어텍스) 수입을 안하네요;;

전 구매대행으로 살까 계속 고민중입니다

고어텍스 비추입니다. 겉감은 고어텍스 이지만 안감은 아닙니다. 한번 빨아서 말리는데 일주일이 걸렸습니다.

무슨 고어텍스가 그리도 안마르는지...

장갑은 버튼 프로파일이 가성비 최곱니다.

올해 데스라벨, 디카인, 그레네이드, 디씨, 다써봤는데요

결국 또 버튼 프로파일 세일하는거 샀습니다

따습고 튼튼하고 발수력좋고

유일하게 버튼 장갑만 좋아합니다.

근데 올해껀 좀 덥더군요..

코브라는 가죽이라 관리의 귀차니즘때문에 패스~!!

브롱코가 고어텍스이면서도 가격면에서도 괜춘하네요.

이너장갑이 없다는 단점은 '예식용 흰장갑' 얇은넘으로 써주시면 끝!! 시즌중에는 이너만 세탁하면 되니까 편하구요.

시즌오프하고 한번만 세탁해주시면 되구요. 건조시킬때 뒤집어서 말리시는게 좋구요.

3시즌째 짱짱하게 잘쓰고 있어요.

단점이라면 파이프장갑처럼 피팅이 안되니 좀 불편한 감은 있네요. ^^;

또한가지는 엄지부분의 콧물닦기용 스웨이드가 있는데.. 세탁을해서 그런지 그부분이 좀 벗겨져 지저분해 보입니다.

방수에는 이상이 없지만 보기는 좋지않네요.

제가 브롱코를 써서 꼭 브롱코를 추천하는건 아닙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