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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제군요.. 신발하나 사러 쇼핑몰 좀 들렀습니다.
큰 사거리인데.. 정말 코앞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그러니까 앞에 택시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횡단보도 선상에서 급차선 변경을 했더군요.
덕분에 사진에 보이는 차가 옆구리에 스~~~~~~윽 하고 긁었네요..
누가봐도
제네실수!!!! 했다.. 네 사고를 친 차가 제네실수... 내리는 거 보니 70대~80대 노인부부
그런데.. 돈많고 무식한(?) 치매끼 를 보여줍니다..
도리어 펌프카 기사는 내려서 왜 여기서 끼어드세요. 조용히 뭐라고 말하시던데 하도
노인 양반이 큰 소리 치니 경찰 부르더군요.
경찰 부를때까지 자기가 가는 길을 막았다고 소리 고래고래 지르더군요..
이 양반이 치매가 심하게 드셨나.. 아니 나이를 거꾸로 드셨나..
저도 건설 일 잘 모르지만 저 차량이 꽤 비싸다고 알고 있어서 얼른 별거아니니까 그냥 가는게 좋을텐데 생각하고
제 갈길 갔습니다.
쇼핑몰에서 신발보고 20 분 뒤 나왔는데 차가 그대로 있더군요. 경찰이 와서 상황정리하는데도 소리만 고래고래..
그래서 하도 안되겠다 싶어.. 상황설명 제가 경찰에게 전해줬습니다..
저 건설차.. 펌프카 라고 부르더군요.
펌프카는 잘못없고 제네시스가 무단으로 차선변경해서 박았다..!!!
무슨 일 있음 연락다오..!!! 라고 경찰에게 증인 섰습니다.
그러고 10여분뒤 제네실수의 보험사 차가 옵니다.. 사건보자마자 펌프카운전수에게 손이 발이되게 비는 군요..
그러고 상황은 마무리....
네..
그렇더군요.
아는 건설쪽 형님에게 물어보니 사고차량이 억대.. 제네실수 10대 넘는 가격.
하루 차 빌리는 가격이..200만원 (?) 이상.. 거기다 기사 비용 별도.!!!
펌프카 아저씨가 그래요. 나 사고처리 할께요. 렌트 해주세요, 이러면... 헉..
ps.
돈많으면 사람 개무시하는 습관을 가진 양반이던데.. 어제 아주 개박X 나는 걸 보니 통쾌했습니다..
건설일이라고 사람까지 무시하면 X되는 거에요.
관세청 사거리에서..
삼지창마크...
마세라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