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충동적으로 휘팍 다녀왔습니다. 주 베이스는 스타힐이고, 용평에 갈까하다 올시즌 벌써 2 번이나 원정을 다녀왔고 휘팍은 가보지 못 한 곳이라 다녀왔습니다. 일치감치 도착하여 8:30에 땡 스킹을 하였는데, 별반 기대안하고 간 설질 이었는데 의외로 뽀드득한 느낌이라 1월 최상의 그것은 못 되더라도 괜찮더군요. 최상급 디지 슬로프와 그옆 슬로프만 오픈 한 듯하였는데 디지는 정말 설질이 괜찮았고 그 옆 슬로프는 알파인 보더팀이 연습하느라 눈이 금방 뭉게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