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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번째후기
어느덧 스프링시즌도 끝을 보이기 시작하네요~
오늘저녁부터 비가 내리면~ 오늘 지산출격이 1112시즌 스키장 마지막 출격이 될수도 있겠네요~
비가얼마나 올지 모르겠네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50분까지 타고 왔습니다~
설질 : 오전에 정설해놓은곳은 라이딩하지 괜찮았습니다~ 오후들면서부터는 습설끼가 강했습니다~
해가 없다보니 눈색깔이 누렇게 보이는곳이 많았습니다~^^
밑에서 혼자 앉아서 슬롭을 지켜보는데~ 오늘이 마지막일수도 있겠구나란 생각이 들더군요.....ㅎ
킥쪽은 브릿지 연결해 놓은곳 눈이 거의다 없어져 있더라구요~ 다시 삽질할까하다가~ 삽이없어서 포기...ㅡㅡ;;;;;ㅋ
저곳에서 어제까지 열심히 뛰었구나란 생각이 드니.....
오늘은 뛰지 말아야겠다란~ 생각이 들더라구요~^^;;;;ㅎ
하지만 다 포기할수는 없어서~;;;;
2번킥만 포기하고 램프와 1번킥 뛴후 사선으로 모글쪽으로 넘어가서 모글쪽에 이번주에 스키어분들이 만들어놓은 킥을
뛰었네요~;;;;;ㅎ
크기는 꽤 되는데요 랜딩존이 없어서 무릅아플까봐 안뛰고 있었는데요~ 그냥 들이대었습니다~ㅎ
요걸 뛴후 하단에 보이는 모글을 다시 허우적 거리면서 타는 코스로...
뺑뺑이돌다가~ 체력고갈로 힘들어서 접었네요~ㅎ
이제 정말 스키장 시즌 오프라 생각하니~
조금 마음이 휑하긴하네요~ㅎ
강원권은 눈이 많이 내릴거 같더라구요~
다들 원정 잘들 다녀오시길 바래요~
전 내일 비가오면~
오늘이 스키장 시즌오프일듯합니다~~~~ㅎ
1112시즌 다들 허접한 후기 보시느라 고생들하셨습니다~^^
오늘로...접....? 설.마....? ㅋ 원정 뛰셔야져~.
4/8 용평에서 초코파이 하나 줄까 했는데.. ㅋ
아니면... 번개때 봐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