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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질문드렸었는데 페이지 넘어가서 다시 올리니다..
가스님께서 칸트 시스템으로 인해 라이딩이 편해지셨다고 댓글을 달아 주셨는데요..
그럼 살짝 반대로 생각해서 칸트 시스템 쓰실때 단점이랄게 있을까요??
예를 들어 카빙시 이런게 단점이다.. 혹은.. 슬라이딩턴시 이게 단점이다 모 이런것들이요..
롬 타가 및 라이드 칸트 시스템이 적용된 바인딩 쓰시는 분들 어떤지 궁금합니다.
소!! 환!!!
글쎄요..이 글 보고 잠깐 생각중이었는데, 특별히 단점이랄게....우선적으로 전 기본적인 라이딩 자세 자체가 무릎을 모아주는 식으로 타게 됩니다.
어깨를 조금 오픈시키고 타는 상태로 이미 골반각도가 조금 틀어지게 타는거 같은데 이런 현상으로 인해서 무게 및 바디의 밸런싱이 뒤틀렸던거 같기도 하고...;;; 이런걸 보완하기 위해서 무릎을 모으고 타나?? 싶기도 한데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오래 타다 보니깐, 그냥저냥 이게 편해서 타는건데.....그런점을 칸트시스템은 제 경우엔 상당한 도움이 되지만, 저 말고 다른분의 상황에선 또 틀릴수가 있는거니깐요...다행스런점은 닥치고 3.5도 하나만 있는게 아니니까 이거저거 트라이 해보는것도 좋으실거 같습니다.
항시 하는 말 중 하나지만, 어떠한 장비이건간에 딱 카빙이건 슬라이딩이건 트릭이건 파크건 정해져 있는건 아닙니다.
그저 조금조금씩 그 용도를 위한 기능이 한두개 정도 편할수도 있을거 같기도 하다가도 알고보니 별거 아닌 기능일뿐이죠.
칸트시스템도 똑같습니다. 저에겐 3.5도가 좋을수도 있지만, 반대로 어떻게 보면 확실한 중심축이 중앙정도에 고정되어있으므로 힘의 전후 배분이 힘들수도 있겠네요. 이런 점이 라이딩시에 단점으로 부각될수 있는경우는...
초급자의 경우에 은근 전체 중심축이 후경으로 무너질 가능성이 있을수 있다 정도???
전 장비에 대해 크게 의존하지 않자는 주의라서 특별히 엄청 고민하면서 장비 세팅을 하지 않아서 이정도가 전부일거 같습니다요...;;;
친절한 가스님 소환글! 소환소환소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