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tsby

2012.09.27 18:11

케슬러는 카빙 및 알파인 데크로 유명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158cm 기준으로  허리폭이 242mm라....상당히 좁군요. 세미 카빙용 데크 입니다.

올 마운틴 프리라이딩 데크가 될 수 없습니다.

바인딩 각도도 30/9 정도로 큰 앵글을 둬야겠네요.

이거 들고 파우더에 들어가면 데크의 플로테이션이 살아나지 않고 그냥

뭍혀 버릴걸요.    

사이드 컷이 7~10 m 라면 듀얼 사이드 컷인지 프로그레시브 사이드 컷인지,

자세한 설명이 부족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알수 없는 숫자는 단순한 시리얼 넘버 입니다. 각 데크마다 그 번호가 다르죠.

베이스 등급과 소재,

내장재의 구조와 디테일한 기능성도 부재 합니다.

 

그리고 중간에 소게된 알류미늄 합금 소재는 A7075 인데, 티타늄 합금이라고는 하지만,

티타늄이 고작 0.2% 밖에 함유 되지 않았습니다.

 이것을 탑재시키는 이유는 첫째 탄성 강화, 둘째 진동 흡수라고 볼수 있죠.  

알류미늄 합금중에서 가장 강한 소재기는 하지만, 순 티타늄보다 강도가 현저히 떨어지며,

이번에 빅보이 커스텀 제 모델에 들어가는 베릴륨 동판보다 탄성 및 복원 능력도 떨어집니다.

   그리고 A7075의 최악의 약점은 충격에 약하고 신률이 너무 높아서 50번 정도 타면 데크가

낭창낭창 해지곤 하죠.

버튼의 알류마이 플라이 코어도 이 A7075를 사용 하는데, 1키로에 8000 원 밖에 안합니다.

혁신 기술로 불리우기에는 내장재 가격이 너무 쌉니다.

 

마지막으로 탄성배분이라는 단어를 써서 플렉스를 설명했는데, 탄성은 카본 스트립 함량과 배열,

그리고 A7075와 같은 라미네이트, 파이버 글라스의 선택에 따라 웬만한 메이커들은 조절 가능 합니다.

 

이 포스팅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코어군요.

우드의 밀도가 매우 높아보이고, 두께도 두꺼워 엣지 그립력 장난 아닐거 같습니다.

어느 나무들로 조합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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