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시즌권 질러 제대로 타는 1년차에
실력도 개차반이라 빡시게 보드만 타도 아까울 시즌중반인데...
한눈팔고있습니다...전여친이랑 깨지고 3년을 연애생각 없이 ASKY 로 잘지내왔는데
정말 알아갈수록 친해질수록 내스타일이라 좋아지는데
문제는 까일 경우...
아무래도 불편하게 만든 본인이 동호회에서 뒷담과 소문의 주인공이 되고...탈퇴하고...그럼 또 혼자 보딩하고 소고기 사묵겠지...
동호회 다른 지인들도 소중하기때문에! 잡생각 접고 보드실력이나 키우자 하면서 마음을 접어보지만
주말에 또 스키장서 만날 생각하니 괜시리 가슴이 선덕선덕하여 잠을 설치게되네요...스무살 청춘도 아니고 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