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묻고답하기 이용안내]

고민과 고민끝에 이곳에다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30대중반이 되어가고 방송,영상 일로만 쭈욱 일해왔습니다.

 

하지만 나이는 들고 방송이라는 환경이 일정하지 않기때문에

 

직장을 계속 바꿔어왔습니다.

 

잘 나가서 돈을 잘 벌때도  있지만 불규칙하게 못나갈때, 또는 백수로 지낼때도 많았습니다.

 

얼마전까지 직장을 다니다가 다시 백수가 되었습니다.

 

어느샌가 나이는 들어버리고 경력은 많아지다보니 회사입장에서는 더욱 부담스런 연봉책정때문에

 

더 직장을 구하기가 힘들어집니다.

 

얼마전에 지인을 통해서 학원촬영 알바가 들어왔습니다.

 

방송하는 입장에서 학원촬영은(비하하는것은 아닙니다만.)

 

모든 자존심을 버린 마지막 무덤 이라고 생각하던 그 일자리를 찾아간것입니다.

 

살아야했기에 일을 시작하려했는데 알바관리를 하는 매니저 팀장은 저와 동갑그리고

 

알고보니 아버지와 잘 알고 있는 고향 사람 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예전부터 유명하신 방송인이십니다.

 

이렇게까지 아버지의 이름에 먹칠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잘 되어야할 아들이 이렇게 밑바닥에서 일하는 모습을 고향 사람에게 보여준다는게 큰 부담이기도 합니다.

 

그 고향에서는 아무도 모르는사람이 없을정도로 아직도 활발히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다른직장을 찾아보는게 맞는것일까요?

 

아니면 그런것이 삶에 있어 중요한것은 아닐까요?

 

 

엮인글 :

....

2013.01.25 03:02:51
*.177.61.173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여자)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워 졌습니다.

공장에 가서 노동으로 생계를 해결하는 사람과 아니면 유흥가로 빠지는 경우가 있습디다.

두 경우는 전적으로 자유의지에 따른 선택입니다.

 

님의 경우도 마찮가지입니다.

선택의 폭이 극도로 좁혀지는 상황임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데

가치관에 따라서 살아야죠.그렇지 않으면 사람이 망가질 수 있습니다.

리정

2013.01.25 07:07:33
*.7.20.230

개인적인 생각으론 다른 직장을 찾아보심이..

찌앙찌앙찌앙

2013.01.25 09:04:27
*.78.44.236

화이팅입니다~~

앵글러JA

2013.01.25 09:03:33
*.38.68.238

삶에 있어 중요한 부분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실을 직시해서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다른직장을 구할동안의 여유와 자금이 있으시다면

 

옮기는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계속 다니는것이 맞습니다.

 

계속다녀야 할 상황이라면 그정도는 감수할줄아는게 성인의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탄만 할것이냐 이 상황을 극복하려고 그래도 나름의 준비를 해서 만족치 않아도 다른것을

 

준비해서 뭔가라도 하려고 끈임없이 노력하냐는 글쓴이님의 몫입니다. 화이팅~!!  

sKILLz

2013.01.25 09:32:56
*.205.146.2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 누군가의 인생에 격한 표현이라면 죄송합니다.

아직 배가 많이 부르신듯 합니다.

아버지 인생은 아버지 인생입니다. 님 인생은 님 인생이구요.

그냥 제가 보기엔 알량한 자존심만 남아서 그런 고민들을 하시는 거 같습니다.

또 백수야.. 아 근데.. 학원촬영은 좀..

거기에 아버지 핑계를 대시는 걸로 밖에는 안보이네요.

당장 먹고 살게 없으면 무엇이라도 하는게 인간입니다.

아버지 보다는 자신의 자존심이 상하니 더 그러시는 거겠죠.

그 고향사람들에게 열심히 즐겁게 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과연 아버지께 먹칠을 하는 일일까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틀 안에 갇혀져 계신 거 같습니다. 밖에서 보면 방송일에 대한 고퀄리티는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군대에서 휴가나온 군인의 군복이 a급인지 b급인지 일반인은 알지 못하죠.

제가 볼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나 정도의 등급이 있는 사람이 나를 필요로 하니 까짓꺼 도와주지 뭐.

저라면 이 것도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할 거 같습니다.

보더

2013.01.25 10:59:12
*.201.75.217

학원동영상촬영하지마세요...저도 해봤는데 초등학생 업무 입니다...

경력을 어디서 어떻게 쌓으셨는지 모르겠는데 방송하다 학원가는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아예 다른일을 하고말지...

8번

2013.01.26 07:21:16
*.226.204.66

정확히 파트가 어딘가요? 영상제작쪽이신강? 불규칙 했었다면 규칙적인 회사 가심 됩니다. 설마 방송 전문 좝 싸이트는 모르실일 없으실테고... 근데 그 짬밥에 학원촬영 하신단 생각 하신걸 보면 모르실것 같기도 하고... 학원촬영 하지 마세요. 그거 할빠에 경력 무시하고 다른 프로덕션 회사 가시는게 이로와 보입니다.
일단 피신을 하란거죠. 놀지 말구요.
그리고 회사 다님서 진로를 결정 하세요. 미디어쪽 계속 할지 말지를요.
아직 늦지 않아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기타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1] Rider 2017-03-14 69180
23405 남자청바지.블랙진 추천좀햐주세영 [5] 추천좀요 2013-01-25 369
23404 공인중개사 인강이나 사이트 추천 부탁드립니다. [4] 공인 2013-01-25 495
23403 수강료 환불 문제 .. [2] 어렵네 2013-01-25 364
23402 경부고속도로로 서울에서 지방 출퇴근하시는분~ [7] 유령회원 2013-01-25 549
23401 옷장사 초보인데 궁금한게 있어요? [6] 초보장사꾼 2013-01-25 410
23400 폭행 사건 판결후 2차 보복 어떻게 대응할까요? [12] 우옹 2013-01-25 495
23399 혹시 연말정산후 급여나오신분 계신가요? [8] 꼬맹이` 2013-01-25 427
» 저의 앞날 어떻게 하는게 맞을까요? [7] 고민 2013-01-25 291
23397 포항에서 휘팍가는길 질문요 [5] 하히호보더 2013-01-24 438
23396 도로주행 10시간이면 [12] 자동차 2013-01-24 472
23395 그게 정말인가요??? [39] 병아리삐약♥ 2013-01-24 525
23394 우쿨렐레 질문 드려요~~ [5] 우쿨렐레 2013-01-24 729
23393 하이원 다니시는분들 특히 술좋아하시는 분들 질문입니다. ^^ [3] porpoly 2013-01-24 467
23392 술먹은 다음날 갈증, 속이 허한 느낌 [21] 즈타 2013-01-24 5171
23391 서울에 산을 낀 주거환경 혹은 100미터 이상의 오르막길 있는 지역좀 알려주... [23] 스팬서 2013-01-24 577
23390 내일 오후 12시쯤 혼자 운전해서 휘팍가려는데요 길 괜찮을까요? [4] 꼭보더~♡ 2013-01-24 305
23389 애기 100일 사진 셀프 스튜디오 jp. 2013-01-24 400
23388 자신 혹은 지인중에 몸무게가 110kg 이상이신분? [13] 116kg곰보더 2013-01-24 349
23387 어제 고백했는데 반응이 영~~~ [30] GRDASKY 2013-01-24 791
23386 펜션 취소 질문있어요 [6] 공돌이ck 2013-01-24 277